열려버린 아내의 몸 - 1부

열려버린 아내의 몸 - 1부

시베리아 0 418

비릿한 냄새가 코 끝을 자극했다. 정액 냄새였다. 한 번 자면 누가 들고가도 모를 정도로 깊은 잠을 자는 나였다. 그런데 얼마나 냄새가 강했던지 잠을 깼다.




실눈을 떴다. 누워있는 아내의 얼굴이 흐릿하게 보였다. 얼굴에 하얀 정액이 범벅이 돼있었다. 조금 있다 남자 얼굴 하나가 겹쳐졌다. 정액이 묻은 아내 얼굴에 혀를 대고 빨아먹는 남자의 얼굴은 어제 밤 마사지를 하던 젊은 청년이었다. 둘은 정액을 사이에 두고 키스를 하고 혀를 교환하고 난리가 아니었다, 연인도 그런 연인이 없었다.




무슨 일이 있었지. 실눈을 뜬 채 생각을 더듬어 보니 아하, 해변에서 누드로 밤바람을 쐬다가 낮에 아내가 눈독을 들였던 칵테일바 웨이터를 불러들여 마사지를 받았지! 한데 나는 왜 잠을 잤지? 그것도 생각이 났다. 웨이터 청년이 칵테일을 한 잔 만들어 나에게 권했는데, 술이 약한 나는 그냥 골아떨어진 모양이다. 그 청년은 지미인데 혼혈이었다. 아버지가 흑인 미국 병사였고 어머니는 필리핀인이었는데, 아버지가 떠났다고 한다. 19살인데 돈을 벌려고 보라카이 해변으로 왔던 것이다.




아내는 지미와 혀를 섞다가 다시 신음 소리를 냈다. 어제 두 번이나 하고, 오늘 또 두번째 하려고? 아내는 코맹맹이 애교섞인 소리를 영어로 해댔다. 영어로 섹소리를 내는 것도 자연스러웠다. 어제 두 번, 오늘 두 번째라면, 그럼 4번째 섹스. 젊은놈이라 힘이 좋긴 좋구만. 나는 계속 자는 척하며 둘의 수작을 보았다. 아내는 40대지만 글레머였고 아주 우아하고 아름다웠다. 19살 청년이 그 보지에 좆을 넣어보면 한 번으로 그만두기에는 너무 찰졌다. 지미는 "보스가 깨면 좀 그런데"라고 말했다.




아내는 좆을 뺄까봐 걱정됐는지, "이이는 한 번 자면 업어가도 몰라"라며 지미의 엉덩이를 끌어당겼다. 다시 보지와 자지의 비릿한 내음이 방안을 진동했다. 내 자지는 커질대로 커졌다. 누워서 좆을 받던 아내가 일어나 도기스타일로 앉았다. 지미가 좆을 빼들고 뒤에서 박기 시작했다. 좆이 보였다. 와우, 나도 한국인으로는 좆이 큰데, 그와 비교할 수 없었다. 아내가 네번씩 보지를 열어준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흑인의 좆이 크다던데, 혼혈도 컸다. 아내는 지미의 굵은 좆이 들락거리자 오르가즘을 느끼는지 부르르 떨었고, 지미도 몸을 떨었다. 아직도 나올 정액이 있을까? 둘을 쓰러졌고 이내 숨을 헐떡거리다 조용해졌다. 아침 참에 빠져든 것이었다.




나는 정신이 말똥해졌다. 일어나 보니 아내의 보지 구멍 사이로는 허연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지미의 굵은 좆에는 말라붙은 정액과 보짓물이 덕지덕지 붙어있었다. 이 년놈들이 나를 잠재우고 씹을 하다니! 그토록 정숙하던 아내가 이렇게까지 되다니!




하긴 그 책임은 나에게 있다. 2년 전 3s를 하고 아내는 섹스에 눈을 뜨게 된 것이다. 그 전에 나와 화끈한 섹스를 즐겼지만, 3s나 스와핑은 전혀 다른 세계였다. 그 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내가 섹스를 하면서 일단 흥분시키고 살살 3s를 해보자고 꼬셨다. 처음에는 거절하다가 한 번 듣고, 두 번 듣고 하다보니 다른 남자의 좆을 먹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3s를 했다. 마사지를 겸한 섹스였는데, 좆이 별로였지만 다른 남자의 좆을 보지에 넣어본 것은 일종의 외도를 대신해보는 만족감을 아내에게 주었다. 그 뒤로는 아내는 다른 남자의 좆을 딜도처럼 이용하기 시작했다.




나는 흥분 상태에서 아내의 보지에 넣으려 하다가 지금 하는 것은 아내의 느낌을 망칠 수 있다고 생각해 해변으로 나왔다. 한참 아침 공기를 만끽한 후 다시 호텔로 들어가자 지미가 옷을 입고 막 나가려는 참이었다,. 멋쩍은 미소를 지은 그에게 "오늘 저녁에도 올래?"라고 물었다. 근무여서 못온다고 했다. 그럼 잘가라고 하면서 "아내 보지는 어때?"라고 물었다. 지미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서둘러 방을 나갔다.




아내는 샤워하고 나오면서 "지미 갔어"라고 물었다. 나는 "재미 좀 봤더구만"이라고 물었다. 아내는 내가 나간 것을 알았기 때문에 지미와 자신의 나신을 봤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 섹스 사실을 인정했다. 응, 마사지하다가 한 번 했는데, 자지가 좀 크데. 그리고 잤어. 아이구, 이 내숭. 그렇게 내 다 이해해주는데도 섹스에 관해서 진실을 얘기하지 않는 아내였다. 네번이나 해놓고, 한 번이라니? 그냥 모른체 했다. 그리고 아침을 먹는데 발기한 나의 좆을 보고 아내는 스위트룸 거실의 식탁 아래로 와 내 좆을 빨었다. 나는 바나나를 까먹는데 내 아내는 내 바나나를 빨았다. 지미와의 섹스가 생각나 곧 좆물을 쌌다. 그러나 보지에 넣지는 않았다. 이미 아내는 허벌나게 했는데, 더 해도 즐겁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골프를 치러 나갔다. 그날 오후 열려버린 아내의 보지는 또 다시 사고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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