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가 친구의 아이를 임신했어요

울 엄마가 친구의 아이를 임신했어요

시베리아 0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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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신의 엄마가 외간남자랑 바람을 펴서, 임신까지 해서 돌아온다면 과연 그 기분은 어떨까? 게다가 한술 더 떠 그 임신한 애의 아빠가, 자기랑 절친했던 고등학교 친구라면 또 어떨까? 아마 모르면 몰라도 치솟는 불신과 증오, 배신감으로 인해 거의 미쳐버릴 것이다. 그런데 그런 개 같은 경우가 바로 내 주변에서 일어났다. 나랑은 오랜 친구인 정태가 바로 그 개 같은 경우를 당한 것이다. 더욱이 정태의 엄마는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언제나 정숙하고 몸가짐이 단정했던 분인지라 그 충격은 어마어마했다. 165정도의 늘씬한 키에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몸매를 가진 정태엄마는, 아직도 거리에 나가면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정도로 대단한 미인이었다. 하지만 매사에 정확하고 빈틈없는 똑 부러진 성격이라, 우리는 그녀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런데 다른 남자도 아닌 아들친구와 불륜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녀석의 애까지 임신한 것이다. 정말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꼴이었다. 그러니까 내가 그 충격적인 내막을 알게 된 건 바로 어제 저녁이었다. 갑자기 정태가 긴히 부탁할 일이 있다며 날 불러내서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였다.

 

 

 

 

 “저기, 수한아! 아무래도 우리엄마 임신한 것 같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버지가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것 같아.”

 

 

난 늦둥이 동생이 생긴 걸 축하한단 말을 하려다가, 순간적으로 입을 꾹 다물어야만 했다.

 

 

“그...그게 무슨 소리야? 다른 남자의 아이라니? 야, 그게 말이 되냐? 너희 어머니가 어떤 분이신데 설마 바람을 피었으려고?”

 

 

“아냐, 틀림없어. 내가 알기로 요 근래 아버지랑 성관계를 가진 적이 한 번도 없어. 그런데 임신을 해버렸단 말야. 그럼, 그게 누구 아이겠어?”

 

 

“그게 정말이야? 아니 그보다 너희엄마, 임신한 건 확실해?”

 

 

“확실해! 음식냄새만 맡으면 어김없이 헛구역질을 해대는데, 그게 임신이 아니고 뭐겠어? 그리고 그뿐만이 아냐. 혹시나 해서 엄마가 없을 때, 안방을 한번 뒤져봤거든? 그랬더니 뭐가 나온 줄 알아?”

 

 

“뭐가 나왔는데?”

 

“휴지통 깊숙이 버려둔 임신진단 시약이 나오더라구. 하지만 그래도 미심쩍어 세탁기 속에 넣어둔 엄마의 속옷까지 살펴봤어. 그랬더니 브래지어 안쪽에 미끈거리고 노리끼리한 게 잔뜩 묻어있는 거야. 바로 모유가 흘러나온단 증거지.”

 

 

 

 

 난 정태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숨이 막힐 것 같은 충격을 경험해야만 했다. 그렇게 조신하고 빈틈없던 정태엄마가, 외간사내와 불륜을 저질러 임신까지 하다니... 하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건 바로 정태녀석이었다. 제 엄마가 임신했단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휴지통은 물론 속옷까지 뒤진 그 집요함과 치밀함에 혀가 내둘러질 지경이었다.

 

 

“그럼 너희 아버지도 이 사실을 알아?”

 

 

“아니, 우리 아버지 지난달부터 해외출장중이라 집에 안 계셔. 그러니 다행이지. 안 그랬음 벌써 집안 한번 뒤집어졌다.”

 

 

“후우~ 아무튼 네 말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할 건데? 무슨 대책은 있는 거야?”

 

 

내말에 갑자기 정태의 두 눈이 반짝거리는 거였다.

 

 

“그래서 말인데... 수한아! 너, 내 부탁하나만 들어주라. 다름이 아니고 네가 우리엄마 뒤 좀 밟아보면 안되겠냐?”

 

순간적으로 몸을 움찔거릴 수밖에 없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파파라치 역할을 해달라니 무리도 아니었다. 게다가 내가 존경하는 정태엄마의 뒤를 캐야하는 거라, 더더욱 꺼림칙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자 정태 또한 내 낌새를 눈치 챘는지, 더욱 애절한 목소리로 부탁을 해오는 거였다. 

 

 

 

 

 “너에게 불륜현장을 덮치라는 소리가 아냐. 다만 어떤 놈팽이하고 아랫도리를 맞췄는지, 그것만 알아봐줘. 만약 재수 없게 제비한테 걸려서 몸 망친 거라면 정말 골치 아파지잖아? 응? 부탁 좀 하자, 수한아!”

 

 

마음약한 나로서는 더 이상 정태의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결국 마지못해 승낙을 해버리자 정태가 기다렸다는 듯, 내 앞에 집주소가 적힌 약도와 열쇠하나를 내미는 거였다.

 

 

“이건 현재 엄마가 기거하는 원룸주소와 약도고, 요건 그 원룸 현관 키를 몰래 하나 복사했어. 아마 도움이 될 거야.”

 

 

어느새 이런 세밀한 것까지 준비한 정태의 치밀함에, 난 다시 한 번 혀를 내둘러야만 했다. 정태는 그밖에도 자기엄마의 귀가시간과, 현재 재직 중인 고등학교의 위치까지 상세히 가르쳐주고 있었다. 정말 무서운 놈이었다.

 

 

“다음 달 초면 아버지가 귀국하셔. 그래서 그전까지는 어떻게든 내 손으로 해결을 지어야만 해. 그러니 수한아! 꼭 좀 부탁할게.”

 

 

그렇게 정태의 부탁을 받아들인 나는, 다음 날 바로 대전에 위치한 정태엄마의 원룸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원래 정태엄마는 서울에 있는 모 고등학교의 선생님으로 재직 중이었다. 하지만 약 4달 전 갑자기 대전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로 발령을 받아버린 거였다. 결국 출퇴근이 힘들어 학교근처에 작은 원룸하나를 얻어 자취를 시작했고, 주말에만 가끔 집에 들르시게 된 것이다. 가정이 있는 유부녀가 객지에서 혼자 산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정태아버지는 그리 큰 반대를 하지 않으셨다. 그만큼 정태엄마가 워낙 똑소리나게 행동했고, 매사에 빈틈없는 분이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제 정태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건 정말 충격적인 사건인 것이다. 아무튼 난 늦은 오후쯤, 대전 유성구에 도착하여 곧바로 정태엄마의 원룸을 찾았다. 시간을 보니 아직 정태엄마가 퇴근 전인지라, 일단 주인 없는 집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혹시 무슨 단서라도 찾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서였다. 정태엄마의 원룸은 그녀의 성격답게 역시나 깔끔하게 정리정돈이 잘되어있었다. 이 정도로 깔끔하고 완벽한 분이 불륜도 모자라, 외간사내의 아이까지 임신했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곧 침대 맡 탁자에 놓여있는 몇 알의 알약을 보고는, 이내 나지막한 신음성을 토해내야만 했다.

 

 

 

 

 

 그건 분명 피임약이었다. 물론 아직까지 임신할 수 있는 나이이기에, 피임약을 상비해두는 건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 정태의 아버지가 해외출장 중이고, 여기는 정태엄마 혼자만 산다는 점이었다. 절대 피임약이 필요할 리가 없는 상황인 것이다. 난 한동안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켜가며 피임약을 쳐다보다가는, 이내 집히는 게 있어 서둘러 방안의 휴지통들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곤 이내 절망어린 신음성을 터뜨려야만 했다. 휴지통 속에 꼬깃꼬깃 뭉쳐져 있는 콘돔 몇 개들, 그리고 그 안에 가득 고여 있는 남자의 정액들. 정태의 말이 사실로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아아~ 저...정말 정태엄마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어. 어...어떻게 이런 일이...”

 

 

난 너무 커다란 충격을 받은 탓에 목소리는 한껏 갈라져있었고, 두 다리는 쉴 새 없이 떨려왔다. 도대체 누구와 아랫도리를 맞춘 것인지 알아내야만 했다. 난 곧바로 책장의 서랍들을 뒤지며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바로 그때, 갑자기 현관문이 철컥거리는 소리와 함께 두런두런 말소리가 들려오는 거였다. 바로 정태엄마가 돌아온 것이다.

 

 

 

 

 

 예상보다 너무 일찍 돌아온 정태엄마의 귀가에 난 몹시도 허둥대야만 했다. 하지만 원룸이라 마땅히 숨을만한 곳도 없었고, 4층이라 창밖으로 뛰어내릴 수도 없었다. 정말 난감함의 극치였다. 결국 생각해낸 게 유치하지만 옷장 속에 숨는 거였다. 고전드라마서나 나오는 정말 유치한 방법이었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아휴~ 얘는 뭐가 급하다고 만나자마자 자꾸 이렇게 보채니? 잠깐, 잠깐만 우선 좀 씻고... 응? 아휴~ 못 말려!”

 

 

잔뜩 교태를 머금은 여자의 코맹맹이 소리, 그건 분명 정태엄마의 목소리였다.

 

 

“헉헉~ 그냥, 그냥 해요! 나 아까 차안에서부터 아줌마의 허벅지 때문에 꼴려죽을 뻔했단 말야. 그러니 씻지 말고 우선 한판해요. 네? 난 씻지 않은 아줌마의 조갯살을 핥는 게 더 흥분된다고요. 그러니 어서... 헉헉~”

 

 

“아휴~ 변태! 씻지 않아 냄새나는 곳을 왜 자꾸 그렇게 빨려고 그래? 아무튼 넌 지독한 꼬마색마야! 아휴~”

 

 

둘의 대화는 정말 얼굴이 절로 붉어질 만큼 지독히 도색적이었다. 언제나 단정한 말만 내뱉던 정태엄마의 입에서 나온 소리란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결국 상대남자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던지 부스럭거리며 옷 벗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순간 난 어두컴컴한 옷장 속에서 마른 침을 한번 꿀꺽 삼켜야만 했다. 비록 친구의 엄마였지만 미모의 중년여인이 옷을 벗는 소리는, 내 말초신경을 끝없이 자극시키고 있었다. 당장 옷장을 빠끔 열어 훔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았다. 하지만 들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우와~ 내가 좋아하는 가터벨트까지 했네요? 게다가 똥꼬팬티까지... 역시 아줌마는 그렇게 입을 때가 제일 섹시해요. 헉헉~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당장 쌀 것 같아. 으으~”

 

 

“깔깔깔~ 그렇게 아줌마가 섹시해보이니? 하지만 그렇다고 그 아까운 정액을 아무데나 싸버리면 안되지? 자아~ 어서 아줌마의 몸속에 그 싱싱한 정액을 듬뿍 싸줘!”

 

 

언제나 단정하고 수수한 옷차림만 고집하던 정태엄마가, 가터벨트에 끈 팬티까지 입었단 소리에 결국 내 호기심이 폭발하고야 말았다. 당장 소리를 최대한 죽여 가며 옷장을 빠끔 열어서는, 조심스레 밖의 동정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리곤 이내 헛바람을 집어삼키며 나지막한 탄성을 터뜨려야만 했다.

 

 

 

 

 

 중년의 한창 무르익은 농염한 알몸에 스타킹과 가터벨트, 그리고 야한 끈 팬티를 받쳐 입은 정태엄마의 모습은 지독스러울 정도로 요염해보였다. 아무리 친구의 엄마라지만 순간적으로 내 육봉이 불끈거리며 단단해지기 시작했다.

 

 

“어머~ 아줌마의 이런 모습만으로도 벌써 이렇게 단단해진 거야? 요놈이 방아깨비 마냥 꺼덕꺼덕 대는 게, 어서 내 몸속으로 들어오고 싶은가봐? 깔깔깔~”

 

 

침대에 그 농염한 알몸을 비스듬히 뉘이고 있던 정태엄마는, 말과 함께 한쪽 발로 상대남자의 사타구니를 쿡쿡 건드려대고 있었다. 검은 스타킹에 감싸인 발로 상대남자를 희롱하며 도발적인 미소를 짓고 있는 정태엄마는, 정말 지독스러울 정도로 음탕해 보였다. 여태껏 내가 봐온 모습과는 너무나 판이한 모습이었다.

 

 

“헉헉~ 스타킹에 감싸인 아줌마의 발, 너무 꼴려요. 입에 넣고 쪽쪽 빨고 싶을 정도야. 으으~”

 

 

“깔깔깔~ 아무튼 변태라니까. 그렇게 아줌마의 발이 예뻐? 그럼 어디 빨아봐. 자아~”

 

 

정태엄마는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서슴없이 남자의 얼굴 쪽으로, 한쪽 발을 들이밀고 있었다. 

 

 

 “우음...음음~ 쩝쩝! 맜었어요. 아줌마의 꼬물꼬물 거리는 앙증맞은 발가락들이 너무 맛있어. 우우우움~ 음음!”

 

정말 변태새끼가 따로 없었다. 씻지도 않은 냄새나는 발가락들을 쪽쪽 핥아대며 연신 극찬을 해대는 남자는, 아무리 보아도 내 또래로 밖에는 보이지가 않았다. 나를 등진 채 서있어 얼굴은 안보이지만, 자그마한 체구나 둘의 대화로 미루어 보건데 틀림없이 어린사내였다. 아마도 저놈이 정태엄마를 임신시킨 것이 틀림없었다. 순간 허탈한 기분이 물밀듯 밀려들어왔다. 아줌마 또래의 남자도 아닌 아들뻘 되는 사내에게 가랑이를 벌려주는 것도 모자라, 임신까지 해버린 정태엄마가 그렇게 혐오스러워 보일 수가 없었다. 내 비록 아들의 친구라지만, 당장 뛰쳐나가 정태엄마의 뺨이라도 올려붙이고 싶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난 그럴 수가 없었다. 계속해서 등을 돌리고 있던 사내가, 드디어 내 쪽으로 고개를 돌렸던 것이다. 그리고 드러난 사내의 얼굴을 확인한 순간, 난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 만큼 놀라야만 했다. 그 사내는 다름 아닌 임대수, 바로 나와 정태의 고등학교 동창인 대수였던 거다. 

 

 

 

 

 “어...어떻게 대수가 정태엄마와... 어떻게 이런 일이...”

 

 

난 심장이 덜컥거리는 충격 속에서 한동안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어떻게 딴 사람도 아니고 아들의 친구와 붙어먹을 수 있단 말인가? 게다가 임신까지... 지금 정태엄마가 제정신인가 의문이 들 정도였다.

 

 

“우음음...헉헉~ 아줌마, 이젠 아줌마의 조갯살을 먹고 싶어요. 보기만 해도 꼴리는 아줌마의 빨간 조갯살을 아주 불어터질 때까지 빨아먹을 테야.”

 

 

저런 개새끼! 감히 친구엄마를 상대로 저따위 돼먹지 않은 소리를 지껄이다니... 당장 뛰쳐나가 저 호로쉐끼를 짓밟아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다음에 이어진 정태엄마의 행동에, 하도 기가 막혀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깔깔깔~ 내 사타구니를 보는 것만으로도 그렇게 꼴려? 자아, 어디 그럼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해봐!

 

 

정태엄마가 그 말을 끝으로 갑자기 팬티를 무릎까지 훌렁 까내린 거였다. 그리곤 절대 보여주어서는 안 될 은밀한 사타구니를 대수놈에게 활짝 보여주는 것이다.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지경이었다. 하지만 기가 막힐 일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쯔읍...우으으음...쩝쩝~ 하아, 맛있어요. 정태가 나온 아줌마의 조개구멍, 너무 맛있어. 날름날름...츱츱츱~”

 

 

친구의 이름까지 들먹이며 정태엄마의 사타구니를 핥아대는 대수를 보자, 순간 두 눈에서 불똥이 튀기는 기분이었다.

 

 

“하아...하아아앗! 좋아? 아아학...하아아아~ 씻지도 않아 냄새나는 아줌마의 거기가 그렇게 맛있어? 허으으...하윽! 아줌마도 대수가 그렇게 빨아주니 너무 좋아. 하아아...하아아악!”

 

 

정말 둘의 대화나 행동들은 갈수록 점입가경이었다. 하지만 정말 웃긴 건 내 육봉 또한 당장이라도 터질 듯, 크게 부풀어 올라있다는 거다. 역시 눈앞에서 벌어지는 금기시된 섹스에 나또한 알게 모르게 흥분했다는 증거였다.

 

 

“하아아아아아...하흐흐으으~ 더 이상...더 이상은 못 견디겠어. 대수야...하으응~ 어서...어서 넣어줘! 네 굵은 것으로 아줌마를 아주 엉망으로 만들어줘!”

 

 

대수의 집요한 입놀림에 더 이상은 견디기 힘들었던지, 드디어 정태엄마가 노골적으로 요구를 해오고 있었다. 그러자 대수 또한 꺼덕거리는 육봉을 앞세워서는, 서둘러 정태엄마의 몸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막 정상위로 대수에게 아랫도리를 꿰뚫리려는 찰라, 갑자기 정태엄마가 살그머니 녀석을 밀쳐내고 있었다. 그러더니 몸을 홱 돌려 침대에 개처럼 엎드려서는,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어 대수 쪽으로 쭉 내미는 거였다.

 

 

“이제 정상위는 힘들어서 안돼. 그러니 그냥 뒤에서 해줘! 자아~ 어서 와줘!”

 

 

정말 눈뜨고는 못 볼 지독히 외설스러운 광경이었다. 후배위는 여자들이 수치심을 느끼는 포즈라는데, 정태엄마는 서슴없이 아들친구의 앞에서 그런 포즈를 취해주고 있었다. 대번에 허연 박쪽 같은 탐스러운 엉덩이와, 그 밑에 세로로 길게 찢어진 채 입을 벌리고 있던 빨간 조갯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에이~ 나는 아줌마의 다리를 핥으며 위에서 깊숙이 찔러대는 게 더 좋은데... 그냥 내가 위에서 할게요.”

 

 

“하아아아~ 나도 네 육봉이 자궁을 짓이겨놓을 정도로, 깊숙이 들어오는 게 좋지만 이젠 안돼. 그러니 그냥 뒤에서... 하아앙~ 어서 빨리!”

 

 

정태엄마의 고집에 어쩔 수 없다는 듯, 대수가 무릎걸음으로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그리곤 꺼덕대는 검붉은 육봉을, 단번에 친구엄마의 조개구멍 속으로 푹 박아 넣기 시작했다.

 

 

 

 

 

 “하으으...하아아앗! 아우...하으으윽~ 역시...역시 굵고 단단해! 대수의 육봉은 정말 굉장해! 아우우우...하그그극! 계속, 계속 그렇게 찔러줘! 하아아악! 나 미쳐~”

 

 

뒤에서부터 연신 아들친구의 육봉에 거칠게 박히는데도, 정태엄마의 입에서는 쾌감어린 비명소리만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대수 또한 희고 부드러운 정태엄마의 엉덩이를 부여잡고는, 미친 듯이 육봉을 박아대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사회적인 윤리나 도덕은 죄다 팽개친 듯, 오로지 진한 쾌감만을 쫓고 있었다.

 

 

“뿌지직...뿌작뿌작! 흐응...허어어엉! 나...나 미쳐! 턱턱턱...뿌작뿌작뿌작! 허윽윽윽! 윽! 허그극! 나...나 죽어!”

 

아들친구의 육봉이 거칠게 들락거리는 아줌마의 조개구멍에서는, 연신 바람 빠지는 듯한 음탕한 울림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너무도 자극적인 둘의 금기시된 섹스에, 나또한 어느새 흥분해서는 바지 밖으로 육봉을 꺼내 흔들어대고 있었다.

 

"으훅...후욱! 아줌마, 이제 슬슬 나올 것 같은데... 입에...입에 싸줄까요? 헉헉~”

 

정태엄마의 조개구멍을 박기 시작한지 채 10분도 되지 않아, 어느새 대수의 입에서 급박한 신음성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하악...악! 악! 그냥 싸! 내 안에 그냥 싸버려! 이젠 마음 놓고 안에 싸도 돼! 허응...허어어엉~ 아줌마도 이제 쌀 것 같아. 아아아악! 악!”

 

 

“으흑...윽윽! 오늘은 피임을 한 거예요? 헉헉! 그럼 안에 그냥 쌀게요. 자아, 아줌마가 좋아하는 젊은 사내의 싱싱한 정액이 갑니다. 으으으으윽~”

 

 

이윽고 대수가 사정을 하는지 정태엄마의 엉덩이를 힘껏, 그리고 깊숙이 찔러가고 있었다. 그 힘찬 박음질에 아줌마의 알몸 또한 크데 요동을 치더니, 이내 푸들푸들 심한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두 사람 모두 지독한 오르가즘을 맛보고 있는 것이다. 그와 함께 나또한 머릿속이 하얗게 변함과 동시에, 옷장 속에다가 허연 정액덩어리들을 뿜어대야만 했다. 대수는 허리를 몇 번 더 튕겨 정태엄마의 조개구멍을 쑤셔대더니만, 이내 뒤로 축 늘어지고 있었다. 그러자 아줌마의 조개구멍 속에 틀어박혀있던 녀석의 육봉이, 코르크마개 빠지는 소리와 함께 빠져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드러나는 아줌마의 시뻘겋게 충혈된 조갯살과 구멍은, 정말 코피를 쏟을 만큼 자극적인 모습이었다.

 

 

 육봉의 굵기만큼 횅하니 구멍이 뚫린 채, 허연 정액덩어리들들 울컥울컥 토해내고 있는 정태엄마의 조개구멍은 지독히 음탕스러웠다. 저렇게 아들친구의 정액을 거리낌 없이 자궁 속으로 받아들여 결국은 임신까지 한 것이겠지.

 

 

“하아...하아아~ 온몸이 아직까지 시큰시큰 거리는 것 같아. 역시 나를 만족시켜주는 건 대수밖에 없다니까. 하아...하우우우~”

 

 

“헤헤~ 나도 아줌마랑 할 때가 제일 좋아요. 역시 친구의 엄마라서 더 흥분되나 봐요. 그나저나 오늘 나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셨는데 뭐에요? 그냥 내 육봉에 꽂히고 싶어 일부러 핑계 댄 것 아네요? 히힛~”

 

 

“아휴~ 아무튼 못 말려. 하긴 그런 면도 있긴 하지만 실은 너에게 해줄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 실은 말이야. 나...나 임신했어. 대수, 너의 아이야.”

 

 

순간 녀석과 나는 기겁을 해야만 했다. 정태엄마의 입으로 직접 듣는 임신사실은, 훨씬 더 커다란 충격으로 내게 다가오고 있었다. 대수 또한 어지간히 놀랐던지 떨리는 손을 들어 담배부터 피워 물고 있었다. 그리곤 어느 정도 마음이 진정되자, 이번엔 정태엄마에게 따지듯이 묻는 거였다.

 

 

 

 

 

 “여...여태껏 피임은 완벽하게 했잖아요? 그...그런데 어떻게 임신을?”

 

 

기뻐하기는커녕 오히려 따지듯이 묻는 대수의 태도에, 정태엄마의 얼굴엔 서운함이 역력해보였다.

 

 

“처음 너와 섹스를 했을 때, 아마 그때 임신된 것 같아. 그때는 우리 둘 다 경황이 없어서 피임도 못하고, 게다가 안에다가 그냥 싸버리는 바람에...”

 

 

“그...그걸 어떻게 믿어요? 정말 뱃속의 아이가 내 애가 맞긴 맞아요? 혹시 다른 남자의 아이를 배고선 나에게 뒤집어씌우는 거 아니냔 말에요?”

 

 

발악하듯 따지며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치는 녀석의 비열함에, 순간적으로 정태엄마의 표정이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건 나또한 마찬가지였다. 친구엄마를 임신시켜놓고선 이제 와서 발뺌하려는 녀석의 야비함에, 기어이 내 눈동자가 뒤집어지고 말았다.

 

 

“야, 이 개쉐끼야! 네가 그러고도 사람새끼냐? 이런 개호로쉐끼! 너 오늘 아주 잘 걸렸어.”

 

 

이미 이성을 잃어버린 나는 곧장 옷장 밖으로 뛰쳐나가서는, 그대로 대수를 짓이겨놓기 시작했다. 곧장 정태엄마의 찢어지는 비명소리가 방안 가득 메아리치기 시작한다.

 

 

 대수를 죽어라 두들겨 패고 있는 내 모습은, 막 지옥에서 올라온 야차와 같은 흉흉한 모습이었다. 정태엄마는 이불로 알몸을 칭칭 감싼 채, 침대 한 구석에 쪼그려 앉아서는 그저 벌벌 떨어댈 뿐이었다. 결국 대수가 입에 게거품을 물며 혼절하고 나서야, 난 주먹질을 멈추었다.

 

 

“헉헉...헉헉헉! 너...너 이 새끼! 오늘은 이 정도로 끝나겠지만... 헉헉, 다음에 찾아올 때는 정말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만들어줄 테니 각오해!”

 

 

난 마지막 으름장을 한번 늘어놓고는, 이번엔 정태엄마를 향해 빽 소리를 질러댔다.

 

 

“뭐해요? 계속 그렇게 벗고 있을 거예요? 어서 옷 입고 따라 나와요.”

 

 

그제야 정태엄마가 화들짝 놀라며, 바닥에 뒹굴고 있던 속옷과 옷가지들을 주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얼굴은 귀신을 만난 듯 하얗게 질려 아직까지 제정신이 아닌 듯 보였다. 얼마 후 정태엄마가 겨우 옷매무새를 갖춰 입자, 난 그녀의 손을 잡아끌곤 집밖으로 나와 버렸다. 하지만 정태엄마는 원룸 앞에 세워진 정태아버지의 차를 발견하자마자, 이내 흠칫거리며 온몸을 떨어대는 거였다.

 

 

 

 

 

 “아, 뭘 그렇게 떨어요? 나 혼자 내려왔어요. 정태에게 부탁해서 잠시 차만 빌려온 거니까 안심해요.”

 

 

그제야 정태엄마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내가 이끄는 대로 차에 오르기 시작한다.

 

 

“저...저기 수한아! 지금 어디로 가는 거니? 서...설마 우리 집으로 가는 건 아니겠지? 응?”

 

 

대전톨게이트를 벗어날 때까지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없던 정태엄마가, 내심 불안했던지 그제야 말문을 열어왔다.

 

 

“당연히 아줌마 집으로 가는 거죠. 그럼 집을 놔두고 어디로 가는 줄 알았어요?”

 

 

퉁명스럽게 뱉어내는 내 말투에 정태엄마는 흠칫 놀라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내 뭔가를 결심한 듯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젓는 거였다.

 

 

“안가! 아니 절대 못가. 그러니 아무 곳이나 날 내려주던가, 아니면 다시 내 원룸으로 데려다주든가 알아서해.”

 

 

무슨 가출소녀도 아니고 똥고집을 피우며 버티는 정태엄마를 보자, 내심 기가 막혔다. 교편을 잡고 있는 선생님이란 게 도무지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결국 한참동안 실랑이를 해봤지만 끝끝내 정태엄마의 고집을 꺾을 수가 없었다. 별수 없이 내가 자취하는 원룸으로 일단 가자고 겨우겨우 설득할 수 있었다.

 

 

 “우선 좀 씻으세요. 꼴이 지금 말이 아니에요.”

 

 

일단 내 원룸에 도착하자마자 난 정태엄마를 욕실로 밀어 넣었다. 대수와의 섹스 후 뒤처리도 못한 채 끌려나온 터라, 정말 몰골이 말이 아니었던 거다. 이리저리 제멋대로 엉클어진 머리칼과 땀으로 얼룩진 화장도 그랬지만, 무엇보다 자궁 속에 가득 고여 있을 대식이놈의 정액을 씻어내게 해야 했다. 난 머뭇거리는 정태엄마에게 갈아입을 면티와 반바지를 건네준 뒤, 의자에 앉아 담배부터 피워 물었다. 이 엄청난 사실을 정태에게 알리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려왔다. 아무래도 정태엄마가 지금 무슨 생각을 품고 있는지, 그것부터 알아낼 필요가 있었다. 이윽고 욕실에서 들려오던 물소리가 끊기더니, 면티와 반바지를 걸쳐 입은 정태엄마가 걸어 나오고 있었다.

 

 

“아휴~ 곰 잡니? 몸에도 안 좋은 담배를 왜 그렇게 피워대?”

 

 

누가 친구엄마 아니랄까봐 정태엄마는 나오자마자 잔소리부터 늘어놓고 있었다. 하지만 내 두 눈은 온통 정태엄마의 미끈한 몸매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었다. 약간은 발갛게 익은 양 볼과 물기를 머금어 윤기를 발하는 하얀 피부가, 전율스러울 만큼 뇌쇄적이었던 거다.   

 

 

 

 

 

 “흠흠, 속옷들이 죄다 못 입을 지경이라 바지와 티만 입었어. 혹시 집에 여자속옷 같은 건 없니?”

 

 

내 노골적인 시선을 알아챘는지 정태엄마는 헛기침을 해대며 속옷타령을 하고 있었다. 괜스레 무안한 기분이 들어 내입에서는 그만, 퉁명스러운 대답이 터져 나오고야 말았다.

 

 

“남자혼자 사는 집에 여자속옷이 있을 리가 없잖아요? 불편하시더라도 좀만 참으세요.”

 

 

역시 정태엄마도 말을 해놓고 멋쩍었는지, 다시 헛기침을 몇 번 해대며 내 앞에 앉으시는 거였다. 난 정태엄마가 자리에 앉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그녀를 향해 포문을 열기 시작했다.

 

 

“왜? 도대체 왜 그러셨어요? 매사에 그토록 정확하셨던 분이, 이게 도대체 무슨 꼴이에요? 다른 남자도 아닌 아들친구와 어떻게...”

 

 

예전 같았으면 정태엄마에게 이런 호통을 친다는 건 꿈도 못 꿀 일이었다. 하지만 아까부터 쌓아두었던 울분이 확 폭발해버리면서, 난 정태엄마를 무섭도록 몰아붙이고 있었다. 그러자 정태엄마 또한 몸을 움찔거리며 상당히 놀란 모습이었다. 하지만 곧 싸늘한 표정과 함께 날 매섭게 노려보는 거였다.

 

 

 “너도 날 손가락질하며 비난하고 싶은 거니?”

 

 

정태엄마에게서는 더 이상 죄지은 사람마냥 움츠려있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오히려 자신이 한일에 후회가 없다는 듯 당당했다.

 

 

“그럼 그게 잘 한 일이에요? 아들친구와 성관계를 맺은 것도 모자라 임신까지 한 게 떳떳하냐고요? 정태나 아저씨에게 미안하지도 않으세요?”

 

 

순간 정태엄마의 눈빛이 표독스럽게 변하기 시작했다.

 

 

“흥! 너도 똑같은 남자구나? 늘 여자만 죽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나 하고, 언제나 순종과 절개를 강요받는 그런 껍데기 같은 인생을 살아야겠냐고?”

 

 

“내말은 그게 아니잖아요? 도대체 무엇이 아줌마를 이토록 타락시킨 거예요? 네?”

 

 

“난 타락한 게 아니고 이제야 여자로서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것뿐이야. 뒤늦은 나이지만 이제야 섹스의 참맛을 알게 되었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오르가즘이란 걸 알게 되었어. 이제야 비로써 여자로 다시 태어난 거라고.”

 

 

“그래서 정태의 친구인 대수놈과 붙어먹은 거군요? 아줌마 뱃속의 아이까지 부정하는 그런 비열한 놈을 말에요.”

 

 

 

 

 

 내 비아냥거림에 정태엄마의 얼굴이 순식간에 시뻘겋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러더니 심한 모욕감을 참을 수 없었던지, 갑자기 한쪽 손을 번쩍 치켜드는 거였다. 하지만 차마 내 뺨을 때리지는 못하고 한숨을 내쉬며 도로 손을 거두고 있었다.

 

 

“후우~ 그래. 네 말대로 어쩌면 대수는 책임을 회피하려고 할 거야. 하지만 난 대수를 나무라고 싶지는 않아. 왜냐하면 날 진정한 여자로 만들어준 게 바로 대수거든.”

 

 

정말 제정신이 아니란 생각밖에 들지가 않았다.

 

 

“뭐에요? 그럼 다시 대수에게 매달리기라도 하겠단 말에요?”

 

 

“아니, 나도 구질구질하게 대수를 붙잡고 싶은 생각은 없어. 다만 이젠 여자로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살아갈 거야. 날 여자로서 즐겁게 해줄 남자들은 주위에 얼마든지 있거든.”

 

 

“미쳤군요. 아주 단단히 미쳤어. 나, 더 이상 아줌마랑 이야기도 하기 싫으니 어디 정태랑 한번 이야기 해보세요. 지금 당장 아드님을 불러줄 테니까.”

 

 

내가 말과 함께 핸폰을 집어 들려하자, 갑자기 정태엄마가 펄쩍 뛰며 기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곤 핸폰을 빼앗으려고 갑자기 내게 달려드는 거였다.

 

 

 

 

 

 “안돼! 정태는 안돼! 아직은 정태를 만날 준비가 안 되었단 말야.”

 

 

“흥, 왜요? 정태에게도 방금처럼 떳떳하게 말씀해 보시죠? 그래도 아들에게만은 떳떳한 엄마로 남고 싶은 건가요?”

 

 

전화를 걸려는 나와 그걸 말리려는 정태엄마는 한참동안 실랑이를 벌려야만 했다. 그러다 갑자기 정태엄마가 몸을 덮쳐오는 바람에, 그만 방바닥을 데굴데굴 굴러야만 했다. 그런데 그렇게 뒹굴다보니 하필이면 정태엄마가 내 몸 위로 올라와버린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정태엄마의 투실투실한 허벅지가 내 육봉을 자극하는 바람에, 그만 눈치 없는 이놈의 육봉이 슬그머니 고개를 쳐든 것이다. 그리고 그런 내 반응을 눈치 챈 정태엄마의 눈빛이, 갑자기 요사스럽게 번뜩거리기 시작한 거였다.

 

 

“흥, 너도 역시 말만 번지르르하지 어쩔 수없는 수컷이구나? 이 위선자 같으니라구!”

 

 

“아...아니에요! 그게 아니라고요.”

 

 

하지만 내 변명은 더 이상 통하지가 않았다. 정태엄마가 갑자기 밑으로 손을 뻗어, 바지위로 내 육봉을 덥석 움켜잡아버린 것이다.

 

 

 

 

 

 당장에라도 부러뜨릴 듯 억세게 움켜잡는 바람에, 난 나지막한 신음성을 토해내야만 했다.

 

 

“흐으으...흐윽! 놔...놔줘요!”

 

 

하지만 정태엄마에게 내 애원은 통하지가 않았다. 정태엄마는 한동안 내 육봉을 콱 쥐어짜더니, 갑자기 무슨 생각에서인지 내 바지벨트를 풀어헤치는 거였다. 그리곤 단단하게 곤두서있던 내 육봉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이다. 순간 기겁을 해야만 했다.

 

 

“허걱! 뭐...뭐에요? 아줌마, 왜 이래요?”

 

 

“왜 그러긴? 네 고통을 없애주려고 하는 거지. 이렇게 단단하게 세우고만 있으면 고통스럽지 않니? 응? 조금만 기다려. 아줌마가 곧 편안하게 해줄게.”

 

 

정태엄마는 그 말을 끝으로 자신의 반바지를 벗어던지고는 냉큼 나를 올라타기 시작했다. 그리곤 무릎을 세워 앉은 후 한손으로 내 육봉을 잡고서, 자신의 조개구멍 입구에 맞추는 거였다. 지금 정태엄마가 제정신이 아니란 생각 밖에는 들지가 않았다.

 

 

“미...미쳤어요? 지금 뭔 짓을 하려는 거예요? 아...아줌마는 내 친구의 엄마라고요. 우린 이러면 절대 안 되는 사이라고요!”

 

 

하지만 내 외침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했다.

 

 

 

 

 

 “친구엄마이기 전에 나도 어엿한 한사람의 여자라구. 그러니 너도 날 한사람의 여자로만 생각하고, 농염하게 무르익은 내 육체를 마음껏 즐겨줘!”

 

그 말을 끝으로 정태엄마가 엉덩이를 강하게 밑으로 내리깔기 시작했다.

 

“푸직! 뿌지지직! 흐흡...허어어어억! 삐직...삐지지직~”

 

곧장 아줌마의 조갯살이 내 육봉을 삼켜대는 음탕한 울림이, 방안 가득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이렇다 할 반항도 할 수가 없었다. 정태엄마는 내 육봉을 삼키자마자 이제 미친 듯이 요분질을 쳐대기 시작했다. 허리를 위아래로 요란하게 흔드는가 하면, 파도를 타듯 앞뒤로 거칠게 흔들어대기도 했다. 또한 좌우로 빙글빙글 돌리는가하면, 어느새 내 몸 위에서 훌라후프를 해대고 있었다. 정말 성난 야생마가 내 몸 위에서 난리를 치는 것만 같았다.

 

“뿌지직...찌직! 으으...으으윽! 아...아줌마~ 그만, 그만해요. 우우욱! 뿌작뿌작...삐지지직~ 헉헉! 죽을 것 같단 말에요. 으으윽~”

 

 

정태엄마의 엉덩이와 내 육봉근처는, 살과 살의 거친 마찰로 인해 불이 나는 것만 같았다.

 

 

 “하앗...아아아아악...하악! 나도 죽을 것 같이 좋아! 수한이의 육봉이 몸속을 꽉 채우는 이 느낌이 너무 좋아! 하아아아악...하으으으...아흐으응~ 역시 이 맛, 도저히 뿌리칠 수가 없어. 허으으응~”

 

 

이미 내 아랫도리는 정태엄마의 질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애액들로, 흥건히 목욕을 하고 있었다. 정말이지 더 이상 참는다는 건 불가능했다. 그만큼 친구엄마와 섹스를 한다는 자극적인 상황이, 내 이성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있었다. 곧장 두 손으로 아줌마의 엉덩이를 움켜잡고는, 밑에서부터 거칠게 육봉을 쳐올리기 시작했다.

 

 

“아악...아아아아아아~ 그래, 그렇게 날 먹어! 더 이상 주저 말고 내 육체를 마음껏 즐기라구. 아악...악악악! 허어어어...어엉~ 나...나 이제 쌀 것 같아. 허어어엉...허엉엉~”

 

 

무려 20여분 동안 심하게 요동을 치던 정태엄마가, 이윽고 고개를 뒤로 한껏 꺾고는 눈을 허옇게 까뒤집기 시작했다. 그리곤 두 손으로 내 다리를 잡고는 허리를 뒤로 심하게 꺾어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질 근육이 뿌리까지 박혀든 내 육봉을 무서운 압력으로 조여 오는 거였다.

 

 

 마치 두 손으로 내 육봉을 억세게 쥐어짜는 느낌이었다. 더 이상 버틴다는 것은 무리였다. 그대로 정태엄마의 조개구멍을 깊숙이 찌르며, 대량의 뜨거운 정액덩어리들을 아줌마의 자궁 속에 뿜어대기 시작했다. 어차피 지금 임신 중이라 마음껏 질내사정을 해도 상관이 없었다. 다만 정태가 잉태되었던 자궁 속, 그리고 대수의 아이가 자라고 있는 그 자궁 속에, 내 정액을 뿜어대고 있다는 사실이 미안할 따름이었다.

 

 

“하아...하아아아아~ 너무 좋았어. 역시 죽을 만큼 지독한 이 쾌감을 난 포기하지 못할 것 같아. 그나저나 수한이는 어땠어? 아줌마의 몸속, 기분 좋았니?”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거려야만 했다. 비록 빡빡한 맛은 없었지만 한없이 질척거리면서 푸근한 맛은, 평생 잊지 못할 만큼 훌륭한 것이었다. 그러자 정태엄마가 배시시 웃으며 내 코를 잡아 쥐는 거였다.

 

 

“그런데 수한이, 너! 그거 알아? 이제 우리는 어쩔 수없이 같은 공범이 되었다는 것 말야. 너도 이제는 대수와 똑같은 처지가 되어버린 거야. 이래도 날 비난하고 싶니?”

 

 

 

 

 

 정태엄마의 예리한 지적에 난 아무런 대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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