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외국녀 경험담-이쁜 누님과의 썸씽 - 단편

10년전 외국녀 경험담-이쁜 누님과의 썸씽 - 단편

시베리아 0 407

10년전 외국녀 경험담-이쁜 누님과의 썸씽10년전 외국녀 경험담-친절한 누님과의 썸씽




저의 첫 작품에 예상보다 많은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글을 잘 쓰는 편도 아니고 구체적으로 섹한 장면이 그리 많지도 않은데 많은 호응을 해주신 것을 보니 경험담은 경험담답게 쓰는게 맞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벌써 슬슬 걱정이 되네요. 제가 경험이 그리 많지 않아서 말입니다 ㅠㅠ 아무튼 소재부족으로 절필할 때 하더라도 외국녀 경험담 나머지는 마저 올리는 게 저의 도리일 듯 싶습니다. 그리고, 나태한 저를 2편으로 이끌어주신 D님께도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저보다 다섯 살 정도 많은 분이셨습니다. 우리 아이가 Private School 부설의 Kinder에 입학하기 위해서 교장과의 면담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교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나오면서 교장이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아이 교복은 새걸로 살래? 아님 헌옷 물려입을래?” 전 “당근 빠따 헌옷 입을께” 프라이빗이다보니 킨더까지 교복을 입는데....미국이란 나라가 이런 면에서는 참 합리적입니다. 선배들이 입다가 작아져서 못입게 되는 교복을 창고에 차곡차곡 모아놓고 필요한 사람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체면이네 뭐네 해서 그런 옷들 쌓아놓아도 손도 안대겠지만 걔네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주인공 누님을 헌옷 창고에서 만나게 됩니다. 제가 교장 면담중에 와서 옷을 고르고 있었던 모양인데요, 교장이 저를 창고로 안내하면서 그 누님을 저에게 인사시켜 주더군요. 음...이 누님의 외모를 설명하자면 젊은 분들은 잘 모르실텐데 소머즈라는 TV시리즈(여자 6백만불의 사나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주인공 린제이 와그너를 닮았어요. 금발에 슬림한... 우리 어릴 때 알고 있는 제일 예쁜 미국 여자?ㅋㅋ 누님이 나이는 좀 들었지만 정말 세련되게 이쁘더라구요. 나중에 듣기로는 CPA이고 금융쪽에 근무를 하는 전문직 워킹맘이었어요. 그날 복장이 그렇게 야하진 않았는데...블라우스 셔츠를 두 개정도 풀었는데...블래지어가 살짝 비치는 모습에 은꼴했네요. ㅎㅎ




첨엔 교장이 왜 인사를 시킬까 의아했는데....알고보니 그분 집에 아이들 케어해주는 20대 중반의 한국여자(이 여자는 워킹비자로 한국에서 와서....아이들 돌보미(?)하면서 Local Colleage에 다니는 친구더군요)가 있다는 인연으로 교장이 저를 배려해서 인사를 시켜줬더라구요. 그러자 그 누님은 엄청 저희 가족을 반갑게 맞아주면서 다음주에 자기 아이들 워터파크에 데려가는데 마침 자리가 하나 비어있으니 우리 애를 데려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하였고요. 전 땡큐를 남발했죠. 사실 동양인이 백인 네이티브에게 이처럼 적극적인 환대를 받는게 흔한 일은 아니거든요. 아무튼 다음주에 워터파크까지 아이를 라이더하면서 누님의 수영복입은 모습을 상상하면서 혼자서 야릇한 미소를 날리고 있었죠. 그런데...도착해보니 누님은 안계시고 한국인 돌보미만...저의 잉글리쉬의 한계로 혼자서 막 상상의 나래를 편거죠. 평일이니까 누님은 당근 출근했고...또 그러라고 돌보미 데리고 있는거구. 그리고 워터파크란 곳도 캐러비안베이같은 곳이 아니라....




그집에는 애들이 3명이 있었고 위에 둘은 초등학생 막내는 우리 아이와 같은 킨더를 다니더라구요. 덕분에 우리 아이가 영어에 많이 노출되었죠. 어쨌든 그게 인연이 되어서 누님집에 초대를 받기도 하고...또 우리가 그 집 식구들 식사 초대(우린 아파트라서 주로 외식 초대ㅠㅠ)하기도. 누님 신랑은 덩치 크면서 호남형 스타일이었습니다. 누님과 같은 업종에 종사한다고 하더군요. 전형적인 중산층의 여유있는 가정이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썸씽이 생긴거죠. 제가 리포터를 쓰기위해 자료를 찾다보니 원하는 책이 우리 학교 도서관에는 없더군요...순환대출 시스템을 통해서 찾아보니 다운타운쪽 공립도서관에 책이 있는데...머리를 굴려보았죠. 지금 순환대출을 신청하면 책이 배달되어 오는데 하루 이틀은 걸릴테니...차라리 직접 방문해서 대출을 받자. 이렇게. 그래서 간만에 다운타운으로 나가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나오는데...거기서 우연히 누님이랑 만나게 됩니다. 사실 미국에서 길가다 누굴 우연히 만난다는 거 쉽지 않거든요. 걔네들은 주로 차안에 있으니ㅋㅋ. 그나마 다운타운은 가게들이 많이 붙어있고....누님도 회사 근처 식당에 점심먹으러 나왔다가 저랑 만나게 된거죠. 사실 대개 어색한 순간이었죠. 그동안은 항상 애들이 끼어있었고 주로 아이 얘기만 하였으니....




그날 뭔지 모르겠지만 저한테 과감한 용기가 막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괜찮으시면 식사대접하고 싶은데요. 그동안 고마움에 대해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했는데....”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자리에서 바로 까였습니다ㅋㅋ. 누님은 다른 사람들과 선약이 있었던거죠. 아마 직장 동료들이었겠죠? 그러면서 누님은 “미안해요. 다음에 제대로 날잡아서 식사해요.” 저는 “알겠습니다. 제가 누님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와서 좀 결례를 했네요. 그럼 다음주 오늘은 어떠세요? 어차피 전 오늘 대출받은 책 반납하러 다시 한번 나와야하거든요” 그렇게 약속을 잡은 것으로 만족하고 헤어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식사 약속인데 일주일간 대개 흥분되더라구요ㅋㅋ. 누님이 어떤 끼를 부린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 드디어 누님과 둘만의 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식사 시간 한시간 반동안 어색함이 가득했습니다. 1편의 튜터처럼 계속 1:1 대화를 해왔던 사이도 아니고...또 가족끼리도 알고 있고 하다보니....




그러다 누님이 먼저 어색한 분위기를 깨더군요. 자기 대학 다닐 때 동양 남자애를 사귄적 있었다고. “혹시 Korean?" "아니 Chinese" 썩을 중국..... “남자친구로서 동양인 어땠어?” “음...모든 동양인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대개 섬세했어.” “예를 들면 어떤 면이?” “같은 전공은 아니었는데도 내 과제하는 거 막 도와주고...자기 일처럼...그리고 선물같은 것도 비싼건 아니지만 많은 고민을 해서 고르고 또 포장 이쁘게 하고...어떨땐 손편지까지” 제가 그랬죠. “모르긴 몰라도 한국 남자애들 영어만 제대로 되면 그런 섬세함 최고로 어필할 거야. 우리는 자기 학점 포기하면서 여자친구 리포터 대신 써주는 애들이거든”




그러자 누님이 그러더군요. “그 친구는 잠자리에서도 섬세했어.” 난 “띠~~용. 어떻게?” 누님 “음...뭐랄까? 내 몸을 소중하게 다룰줄 알았다고 해야하나? 내가 어디를 어떻게 원하는지 귀신같이 알았어. 그렇다고 결코 과격하진 않고. 서서히 나를 예열시키고 날 절정으로 인도하곤 했어. 가끔은 그런 나른한 흥분감이 그립기도 해” 난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금은 그 친구와 연락안돼?” 누님 “응, 자기 나라로 돌아갔지” 나 “그럼 난 대타로 어때?” 누님 “ㅋㅋ 글쎄다” 나 “믿어봐. 우린 자기꺼 포기하고 여자 좋게해주는데 도가 튼 인간들이라니까” 그런 농담 아닌 농담 끝에 우린 섹스를 하기로 하였죠.


일단 그날은 점심 시간이 끝나가고 있었기에 헤어졌고 다음주에 하루 휴가를 내고 만나기로 했죠. 저는 그 일주일 동안 누님의 맘이 바뀔질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계속 메일을 주고 받았습니다.(그때만 해도 스맛폰이 없을때라서ㅠㅠ) 메일속에서 “몸에서 가장 예민한 곳이 어디냐? 오랄은 받기만 좋아하냐 해주는것도 좋아하냐? 여성상위 체형일 때 만족도가 제일 높은거냐? 남자 앞에서 자위해보적 있냐? 만약 한다면 어떤 기분일 것 같냐?” 등등 자극적인 내용을 주고 받으며 누님의 몸이 식지 않도록 하였죠.




드디어 결전의 그날! 그런데 준비과정에서 사소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바로 장소.....둘다 식구들이 있기 때문에 자기 집에서는 곤란하잖아요. 그래서 한국적 사고방식으로 해결했죠. 바로 Inn(한국 모텔이겠죠) 점심쯤에 만나서 약간 떨어진 다른 도시의 Inn으로 갔습니다. 그 누나는 대개 신기해하더군요. “왜 그동안 Inn에서 섹스할 생각을 왜 못했을까?” 요런 표정? ㅋㅋ아쉬움이 있었다면 쉬었다가는 시스템이 없다는거. 하루치 숙박비 다 내야한다는거.




들어가자마자 쭈뼛쭈뼛하는 누님을 두고 욕실에 먼저 들어갔습니다. 깨끗이 정성스럽게 샤워를 하고....팬티만 입은 채 밖으로 나왔죠. 그래야 누님도 몰염치할 수 있겠다 싶었죠. 누님을 샤워하도록 보내고...침대 모서리에 엉덩이를 걸치고 누님을 기다렸습니다. 한 20분이 넘게 걸리더군요. 드디어 누님이 나옵니다. 속옷위에 브라우스 셔츠를 걸친채....일단 누님을 침대에 반듯하게 눕힙니다. 전 침대 아래로 내려가서 누님의 무릎부터 쓰다듬습니다. 천천히 부드럽게. 그러면서 누님의 발가락을 빨아봅니다. 예상치못한 나의 행동에 누님이 놀라는게 느껴집니다. 다행히 발가락 냄새가 안났길래 전 혀로 핥기까지 합니다. 간지럼과 함께 오는 색다른 쾌감이 나쁘지만은 않은 모양입니다. 나의 혀는 발뒤꿈치(정확하게는 아킬레스건)를 핥고 동시에 나의 손은 손가락의 손톱을 세워 누님의 허벅지 안쪽을 자극합니다. 허벅지 자극이 좋은게 다리를 오므르게 하는게 아니라 좌우로 펴지게 하니까 자연스럽게 그곳이 드러나게 됩니다. 나의 혀는 누님의 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누님의 팬티위를 쿡쿡 쑤셔봅니다. 혀끝을 찌르듯이 하는 자극에 누님이 반동으로 반응합니다. 나의 혀는 다시 더 위로 누님의 배꼽으로 전진합니다. 누님의 배꼽을 입술로 덮고 바람을 불어넣기도 하고 혀로 배꼽 안쪽을 핥기도 합니다. 동시에 손은 누님의 팬티위를 손바닥으로 쓰다듬습니다. 손바닥 전체로 팬티안의 열기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왼손으로 누님의 오른 브래지어 안쪽의 가슴을 침범하면서 입은 여전히 배꼽에 있고 오른속은 팬티안쪽으로 진입을 시도합니다. 누님의 질입구는 벌써 애액으로 흥건해집니다. 난 가운데 손가락을 질안쪽으로 넣어서 질안쪽의 돌기들을 자극합니다. 흥분한 외국녀의 Fuck you 오리지널 사운드를 난생 처음 듣습니다. 왼손으로 누님의 브래지어를 벗기고(이거 은근히 힘듭니다. 자세가 안나오잖아) 유두를 혀로 살살 희롱합니다. 오늘의 목표는 누님의 섹(?)세포를 전부 깨우자입니다. 누님의 옆구리에 숨어있는 세포도 저의 혀가 지나가니 일어납니다. 이번엔 엎드리게 해서 누님의 척추를 따라 아래에서 위로 혀를 왕복합니다. 다시 밑으로 내려가서 무릎뒤편을 쪽쪽 소리나게 흡입합니다.




기타 등등. 아마 그날 애무 서비스만 한시간 이상 한듯합니다. 혀가 마비될 수 있겠다는 걸 제대로 깨달았습니다. 그렇지만 한국 남자의 섬세함을 제대로 알려줬다고 자부합니다. 누님 말로는 최근 몇 년간 최고의 섹스였다고 하더군요. 물론 립서비스일수도 있겠지만ㅎㅎ 그날이후 가끔씩 아주 가끔씩 우리는 미국에 모텔 문화를 전파하였습니다. 하지만 영어튜터와는 달리 둘이 공식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었고 누님도 평일 낮에 시간을 내는 것이 마땅찮다보니 자주 보기는 힘들었죠. 섹스라는건 다양한 음식과 같이 다양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덩치로 보나 힘으로 보나 하드웨어는 자기 신랑이 나보다 훨씬 좋았겠죠. 그치만 힘만으로는 채우지 못하는 아쉬움이 누님에게 있었기에 저와의 섹스가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또 어차피 저는 일이년 있다 돌아갈 놈이니까 뒤끝도 없어보였을테고요.




아참!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네요. 아이들 학교(킨더 포함)에 보내다보면 별별 일로 학부모가 같이 참석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한번은 부모랑 함께하는 댄스파티 같은게 있었는데요. 우리 애 같은 경우는 어리니까 이런걸 왜하나 싶었지만 초딩 고학년만 되어도 이런게 나름 재밌는 이벤트겠더라구요. 어쨌든 우리같은 이방인들은 모르겠는데....네이티브들은 애들이나 엄마 아빠나 제대로 복장을 차려입고 오는 날이거든요. 때로는 적당한 선에서 노출도 좀 하는 옷들. 저는 그냥 쭈뼛쭈뼛 구경이나 하고 있는데...그 누님이 제대로 차려입고 오셨더라구요. 섹시컨셉으로 치장ㅋㅋ. 거의 참석자들이 스탠딩 분위기였는데. 학생들중에 댄스신동들(우리로 치면 방송댄스?)이 장기자랑을 하는 타임이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모든 사람들이 장기자랑 하는 애들 주위로 원을 그리고 빙둘러 구경을 하는 모양새였어요. 저 앞에 누님이 뒷모습이 보여요. 살금 뒤로 다가갔죠. 모두들 춤구경에 정신을 팔고 있는 사이에...전 누님의 엉덩이로 손을....깜짝 놀라면서 뒤를 보다 손의 주인이 저인걸 알고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다시 앞을 보더라구요. 이제는 조금 더 과감하게(그치만 온 신경은 주위사람들에게 안들키도록 조심하면서) 엉덩이골을 쑤시고....나중에는 손을 앞으로 옮겨서 팬티위로 접근했죠. 겉옷 때문에 감각은 무뎠지만 분위기만으로도 훅~~ 다음번 Inn에서 만났을 때 그러더라구요. 사실 그날 흥분해서 주저앉을뻔 했다구. 아마 내가 화장실이라도 끌고 갔다면 아무 생각없이 따라갔을지도 모른다고.




귀국하고 나서도 얼마동안은 메일도 주고 받고 했네요. 그냥 일상적인 안부인사. 마지막으로 본게 제가 미국 출장갔을 때 일부러 저의 출장지로 와서 반갑게 식사했었네요. 사전에 섹스를 전제로 약속한 것도 아니었고, 또한 둘다 공식적인 일정들이 바쁘다보니....참, 쿨한 사이였던게 식사하면서 예전의 썸씽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얘기하게 되더군요. 그러다 테이블 반대편에서 구두를 벗은 발로 내 거길 살살 자극하기도 하구ㅎㅎ




오늘의 결론 : 섹스도 인연이고 인연은 용기있는 자가 만난다. 모두들 즐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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