좃된 쉐이들.. 하편

좃된 쉐이들.. 하편

시베리아 0 385

여자 이야기


캡틴이 일찍 퇴근 한 것까지는 좋았다.


돈도 별로 없어 보이는 새끼가 잡고 안놔주는 것이 아닌가?


졸라 잘난 척 하기에 바가지나 씌우자 란 심정에 마신 술이 화가 되었다.


씨발...


한번 따먹고 싶어서 부리는 호기


그래봐야 카드할부인 주제에


큰소리는 제법이다.


한잔


두잔


세잔...


꼴에 말빨은 좋아서 놔주질 않는다.


가랑비에 옷젖는지 모르고 마신 술이


보드카...


그것도 스트레이트로 여섯잔


눈앞이 핑글 돈다.


어떻게 퇴근했는지도 모르겠다.


간신히 잡아탄 택시로 아파트 입구까지는 왔는데...


정문이다.


우리집은 후문인데...


터벅 터벅


머리꼭데기까지 오른 술을 깨려 걷기 시작했다.


썅 자리에 앉는 것이 아닌데...


구좌 갚고 룸빠에서 나온 것이 불과 두달전이다.


빈대년 소리 들으면서 간신히 갚았는데...


이런 취급 안당할려고 졸라 노력했는데...


사내새끼들은 술만 마시면 똑같다.


서너동쯤 남았을까


승합차 한대가 붙었다.


흘겨보니 남자만 셋이다.


씨발 뭣 됐다.


오늘 따라 경비 아저씨도 하나 안보인다.


- 퍼억


승합차에 탔던 사내가 뛰어내려 명치에 한방 꽂아 넣는다.


한대 맞은 것보다는 술기운이 좌아악 올라온다.


정신은 말짱한데... 몸을 쓸 수가 없다.


사내새끼에 끌려 승합차에 올라탔는데


이건 완전 모텔이다.


뒷좌석을 죄 뜯어내고 돗자리 하나 깔았다.


씹쉐이들 뭐할려고 그래...


한참 가더니 어두 침침한데 섰다.


사내 새끼 하나가 바지를 훌렁 내리며 내 앞에 선다.


존만한 새끼


룸빠에 6개월 넘게 일했지만 이 새끼보다 작은 새끼를 본적이 없는 것 같다.


구좌터느라 맨날 2차 나갔고 두탕 세탕도 뛰었는데...


이 씹새끼는 젊은 놈이 번데기다.


뻔데기 좃은 몇번 움직이지도 않고 찍 싸버렸다.


좃도 아직 데워지지도 않았는데...


뒤에 두 놈 역시 별반 차이 없다.


밍숭밍숭


오로지 찔렀다 뺐다만 한다.


내가 느끼려고 보지로 한번씩 잡아줬다. 제기랄...


한번씩 싸더니


내 뺨따귀를 올린다.


돈을 털려나 보다.


뭐 내 지갑엔 지하철 패스가 되는 체크카드 뿐이고


체크카드엔 꼴랑 10만원 뿐이다.


좀이라도 느껴보려고 한번 빼었다.


뺨따귀 한대 올리더니 올라탄다.


씨발... 두번째 하는 새끼가 3분을 못버텼다.


에쭈 한놈이 더 달려든다.


조로 새끼들은 별 수 없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썅 제대로 된 새끼가 없어.


두번째 새끼도 5분...


두 새끼는 의리도 없이 지들끼리 사이다를 퍼마신다.


내 보지는 닦아줄 생각도 없나보다.


한참 쉬고 있을 때


아까 내 지갑을 들고 나간 새끼가 들어온다.


"썅 겨우 8만원이다."


"에이 씨발년 돈좀 들고 다니지"


"재수없는 년 버려~~~"


나는 태워달라는 애절한 눈빛을 보냈지만


그 새끼들은 사정이 없다.


뒤에 미닫이 문을 열더니 발로 퍼억


팬티는 들고 내렸다.


썅 하이힐로 2킬로 걸어갈 일이 끔찍하다.


대충 옷 매무새를 다시하고 인적없는 국도를 걸어 올라간다.


새벽 어름이라 여명이 올라와도


차만 쌩쌩 달리는 국도는 졸라 무섭다.


씨발...


멀리 주유소 폴사인이 보인다.


공중전화로 달려갈 것이다.


긴급버튼을 눌러야지...


씨발놈들...


치마랑 팬티에 지문이 남아있고


내 둔부엔 그 개새끼들 좃털과 좃물이 범벅이다.


딱걸렸다.


개쉐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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