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는 중학생 - 단편

조카는 중학생 - 단편

시베리아 0 363

8월 초, 공항의 해외선 로비에서 두 가족이 이별을 하고 있다. 



여름휴가를 가는 것 같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북적거리고있는 그 속에서,엷은 하늘색슈 



트를 입은 여성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그러면,교코 번거롭게 해서 미안하지만 료우지의 일,잘 부탁해. 」 



여성의 40세 전후일까,그렇다 치더라도 날씬하다 



「괜찮아,안심하고 하고 있어,하루미 언니」 



분홍색 T 셔츠를 입은 여성이,웃는 얼굴로 대답했다. 



나이는 30대 중반일 것이다. 



왜냐면 그 옆에는 그녀와 닮은 얼굴을 한 딸 같은 소녀가,손을 단단히 



쥐고 서 있기 때문이다. 



「료우지,착실히 교코 아줌마 말씀 잘 듣고 있어야 돼.」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조금 눈물지으면서,옆에 서 있는 소년을 자신의 앞가슴에 살며시 끌어 



않았다. 



그녀의 아들 같은 소년은,남이 보는 앞에서 안겨 있는 것에 그 장소에서 도망치고싶을 정도 



로 창피했다. 



「알고 있으니까. 그만해!」 



소년은 어머니의 팔로부터 벗어나고,교코라고 불렸던 여성의 뒤로 도망친다. 



「교코,다시한번 부탁한다. 」 



여동생에 부탁하는 그녀의 눈은 새빨갰다. 



영원히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으나,역시 사랑하는 아들과 헤어진다는 것은 쓸쓸한 것이 



다. 



「걱정하지 말고 잘 가, 하루미 언니」 



그렇게 대답한 여동생의 눈도 조금은 젖어있다. 



「안녕히 가세요. 하루미 아줌마!」 



소녀가 건강하게 손을 흔들자,엷은 하늘색 슈트의 여성은 탑승구를 향한 계단을 내려간다. 



그 도중에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뒤돌아보면서 .... 



이 여름,갑자기 나와 버린 미국 영주. 



그러나,아직 중학교에 다니는 외아들을 동반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아들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여동생 교코에게 맡기는 것으로 했다. 



최소한 중학교 정도는,일본의 학교에 보내라. 



그것이 료우지에게 어머니가 한 부탁 이였다. 



그 갑작스러운 이야기를 들었던 여동생 교코는,싫은 얼굴을 하지 않고 그 이야기를 유쾌하게 



허락했다. 



사이가 좋은 누이가 부탁한 것도 있지만, 다른 이유가 있다. 



일류 상사에 근무중인 남편은,해외 출장이 많아 거의 집에 없었다. 



교코는,여자 둘이서 생활하는 것이 아무래도 불안하고, 또 딸 카에도 



쓸쓸할 거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거기에,누이의 아들 료우지의 이야기가 날아 들어왔고, 



그녀는,남편과 전화로 상담하고 기꺼이 그를 맡기로 한 것이다. 



한적한 주택지의 일각에 그 집은 세워져 있다. 



2층 건물의 그 집에는,작지만 정원이 있고, 승용차 1대분의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교코는,현관문을 열었다. 



「잘 오셨습니다,료우지군!」 



그녀는,금년에 33세를 맞이한 평범한 전업 주부이다. 



가족은,일류 상사에 근무하는 남편과 초등학교5학년의 딸 3명뿐이다. 



그렇지만 그녀의 그 용모는,젊은 무렵에 잡지의 모델을 한 적이 있는 탓인지, 보통의 주부로 



보이지 않았다. 



멋을 부리고 뽐내지 않아도 평상복차림으로 혼자서 번화가를 걸으면,반드시 몇 명이나 되는 



남성들이 말을 걸어왔다. 



그것은 그녀의 그 아름다운 얼굴 모습과,흐트러짐을 보이지 않는 몸의 라인이 굶주렸던 남자 



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겨 버리기 때문일지도 모르다. 



「무엇하고 있어,빨리 들어와!」 



긴 머리카락의 교코가,현관 밖에서 주저하고 있는 료우지에게 이야기를 했다. 



「네···실례하겠습니다.」 



료우지는,살짝 고개를 숙이면서 현관에 들어 왔다. 



그 뒤에서 교코의 딸인 카에가 현관의 도어를 닫고,열쇠를 걸었다. 



「뭐가 ‘실례하겠습니다’ 야,오빠!」 



카에가 료우지의 등을 때리고,구두를 벗기 시작한다. 



「이제,오늘부터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여기가 당신의 집이 예요」 



교코도 몸을 앞으로 구부리고 구두를 벗기 시작하고 있다. 



T 셔츠 가슴의 틈으로부터,그녀의 포동포동한 골짜기가 살짝살짝 보인다. 



료우지는,그녀가 알아차리지않게 슬쩍 그 가슴을 본다. 



「그러면···지금」 



료우지는,구두를 벗으면서도 교코의 가슴 골짜기를 계속 곁눈질 쳐다 보면서 다소 쑥스러운 



듯한 소리로 말했다. 



「들어 오세요!」 



카에가 건강한 소리로,료우지에게 대답한다. 



소녀는,이미 구두를 벗고 현관의 복도를 오르고 있다. 



「 오빠,빨리,빨리,이쪽,이쪽!」 



먼저 집속으로 향한 소녀가,계단을 오르고 입으로 손짓으로 부르고 있다. 



「카에,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 



「빨리 와 !」 



구두를 다 벗고 교코가,현관 복도에 올랐다. 



스타킹에 둘러싸인 가늘은 발목이,매력적이다. 



료우지는,음미하는 듯한 시선으로 교코의 몸의 라인을 몇 번이나 보고 있다. 



그런 그 시선을 전혀 알아차리고 있지 못한 교코는,자신의 딸 다음으로 계속해서 복도로 



오르고 있다. 



3명이 나란히 서서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소녀는,기다릴수 없는지,단숨에 계단을 달려서 올라 간다. 



계속해서 그 소녀의 모친이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고,마지막으로 료우지가 그 뒤를 이었다. 



계단을 오르는 사이,료우지의 눈앞의 광경이 눈을 즐겁게 하고 있었다. 



계단을 한 계단 한 계단 오를 때마다,교코의 둥글고 큰 히프가 눈앞에서 좌우로 흔들리고 있 



다. 



또한 그녀를 감싸고 있는 바지에는,그 속의 팬티 라인이 얇게 비쳐보이고 있다. 



그리고,그녀의 조금 땀이 배여 있는 등에는,가늘은 브라의 라인도 보이고 있다. 



「그럼∼!  여기가 오빠의 방이다 」 



카에가,계단을 오르고 우측의 도어를 열었다. 



방은,다다미 8 장 정도의 크기 이다.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자신의 짐은,꾸려진 채로 방의 중앙에 쌓아 두었다. 






「마음에 들어?」 



「음,마음에 들어. 카에」 



료우지는,엷게 미소 지으며 카에에게 대답했다. 



「미안해요 료우지군,도착한 짐은 그대로 놔 뒀어요. 나중에 스스로 정리할 수 있지요?」 



「 네, 물론입니다,교코 아줌마」 



료우지는,얇은T 셔츠의 아래에 힘있게 계속 살아 있는 교코의 가슴을 바라보고 대답했다. 



「그러면,찬 것이라도 준비할 테니,조금 뒤에 거실로 내려와요.」 



「네!」 



「카에,어머니를 도와주지 않을래?」 



교코는,새로운 료우지의 방 출구로 딸을 불렀다. 



「알았어! 오빠,조금만 기다려.」 



카에는,료우지에게 손을 흔들고 먼저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하고 있던 모친 교코의 뒤를 따라 



갔다. 



두 사람이 자신의 새로운 방에서 나가자,료우지는 운반된 짐을 대충 체크 했다. 



옷 가방을 열고,내용을 들여다본다. 



특별히 걱정되는 것은,옷에 섞여 들어가게 한 싸구려 같은 비닐로 된 검은 주머니가 존재하 



고 있는지 아닌지 였다. 



그 검은 주머니 속에는,앞으로의 생활에는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것이 들어있다. 



료우지는,검은 주머니를 찾아내고 만약을 위해 내용도 확인했다. 



그 내용을 확인한 순간,저절로 빙긋이 미소가 나와 버렸다. 



중요한 것을 확인한 료우지는,꺼냈던 검은 주머니를 원래의 상자 속에 넣고,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짐의 수를 헤아리고 빠진 것이 없는 것을 확인하곤,차를 마시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료우지는,차를 마시고 난 뒤, 재 빨리 짐의 정리에 착수했다. 



적은 짐은,카에의 도움으로 짧은 시 간에 깨끗하게 정리됐다. 



그 다음에는, 짐 정리를 도와준 사례로 카에의 숙제를 돌봐주는 일을 했다. 



어렸을 적부터 카에는,료우지를 친 오빠와 같이 따르곤 했다. 



1년에 몇 번,만나는 때마다 료우지에게 응석부리곤 했었다. 



카에의 상대를 하고 있는 동안에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3명이 교코가 준비한 호화스런 요리 



로 저녁 식사를 맞이했다. 



식사동안,료우지가 어렸을 때의 추억 이야기와,카에의 학교에서의 이야기 등으로 분위기는 



고조됐다. 



오래간만에 밝은 식사에,교코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료우지는,식후에 아이스커피를 마시면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 



그다지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아니 였지만,소파에 누워서 무료함을 달래려고 바라보고 있는 



것뿐이다. 



교코는,딸 카에와 식사의 뒤처리에 착수하고 있다. 



「카에 자∼이제,목욕하고 자야지?」 



교코가,테이블에서 접시를 나르고 있는 카에에 이야기를 했다. 



「싫어,정리가 끝나면,오빠와 함께 텔레비전을 볼거야.」 



「그런 말하지 말고,빨리 가서 목욕해야지」 



교코는,접시를 갖고 왔던 카에에 말했다. 



「치∼,싫어, 하지만 ···오빠와 함께라면,곧바로 들어갈게.」 



「안돼,카에,료우지 오빠는,피곤하기 때문에,혼자서 들어가게 해야돼, 카에의 응석을 받 



아줄 수없어요.」 



「싫어 ~ 오빠와 함께가 아니면 들어가지 않을 거야 ~!!」 



카에는,소파에 누워 있는 료우지에게 달려 나갔다. 



그리고,료우지의 몸에 매달렸다. 



교코는,한 순간,고민했다. 



아직 어린다고 말할 수 있는 초등학생의 여자아이와 ,사춘기를 맞이하고 있는 료우지를 함께 



욕실에 보내도 좋을 것인지 어떨지를 . 



그러나,소파에서 친 오빠 동생 처럼 함께 있는 료우지의 모습을 보고 ,결국 그를 믿기로 했 



다. 



「료우지군,미안하지만 카에와 함께 목욕 해줄 수 있어요 ? 」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 뭐, 교코아줌마」 



료우지는,아이의 얼굴로 극히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해온다. 



교코는,조금 생각하다 고개를 끄덕인다. 



「 됐다!! 그럼,가자,가자!!」 



그 교코의 말을 들은 카에는,즐거움을 몸 전체로 표현하고 있다. 



「정말, 좋다 ~ 와~ 」 



료우지는,카에를 끌어안은 채 소파에서 일어났다. 



「미안해요,료우지군···」 



그러나, 카에는 료우지에게 안아 올려지고 큰소리로 웃으며 기뻐하고 있다. 



욕실로 향하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교코는,남았던 빨랫감에 손을 뻗고 있다. 



「오빠,이쪽 ,이쪽!!」 



료우지에게 안아 올려진 카에가,욕실 쪽을 가리키며 그에게 말했다. 



교코가,모든 빨랫감을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테이블 위를 닦고 있던 때였다. 



「엄마 ~!」 



욕실 쪽에서 그녀의 딸 카에가,자신을 큰 소리로 부른 것이 들린다. 



「응, 왜 카에야」 



교코는,여느 때처럼 대답했다. 



「엄마도 함께 들어와!!」 



「안돼,카에」 



교코는,환기선과 가스의 개폐 장치 체크 등 여느 때처럼 하루의 마지막에 하던 일을 행하면 



서 건성으로 대답하고 있다. 



「어째서∼!! 항상 함께 들어와서 같이 했잖아!!」 



카에는,끈질기게 큰 소리로 교코를 부르고 있다. 



그렇지만 교코는,그 소리를 무시한 채 무사 태평하게 신문의 프로그램난을 대충보고 있다. 



「엄마 ∼! 빨리∼!」 



카에는,단념하지 않고 끈질기게 큰 소리로 교코를 부르고 있다. 



교코는,고민하고 있다. 



그것은,료우지의 일이다. 



과연 저 연령의 남자 아이와,함께 목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옛날에는 함께 자주 들어갔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드디어 그녀는,그때까지 묵직했던 허리를 겨우 들어올렸다. 



「엄마 ∼!!」 



카에는,다시 한번 큰 소리로 교코를 부르고 있다. 



교코는,이대로는 옆집에 폐를 준다고 생각하고 딸의 소리에 대답 해 준다. 



「알았으니까,조용히 기다려.」 



「알았어!」 



교코는,료우지에게 자신의 알몸을 보이지 않고··· 



자신이 들어가면 곧바로 두 사람을 내쫓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카에도 만족 할거라고 그녀 



는 생각했다. 



교코는,욕실에 들어가 곧바로 입고 있던 옷을 벗었다. 



T 셔츠 만을 세탁기에 넣고,바지는 접어서 세탁기의 뚜껑 위에 걸어 놓았다. 



저 연령의 남자 아이에게 자극을 줄 것 같아서,브래지어,팬티 스타킹,팬티는,그 눈에 띄 



지 않도록 수건으로 감싸고,세탁기 깊숙히 넣고 다른 옷가지들로 그 위를 덮었다. 



마지막으로 교코는,아름다운 몸을 숨기기위해 목욕 타월을 몇 겹으로 감았다. 



그리고,욕실 문을 열고 속으로 들어갔다. 



「두 명 모두 잘 씻었겠지?」 



「음,그래요.」 



두 사람은,좁은 욕조 속에 마주보게 들어가 있다. 



카에는,욕조에서 일어나 교코 쪽으로 간다. 



그 몸은,대부분 이 소녀인 채였다. 



그녀의 사타구니에는 발모의 징조는 전혀 보여지지 않고,사타구니 아래쪽에 1개의 금이 



보일 뿐이다. 



단, 가슴은 조금 고조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특별히 젖꼭지를 중심으로 한 부분에는,현저하게 변화가 나타기 시작하고 있다. 



「카에가,오빠의 몸도 씻어 주었다 」 



카에는,욕실문을 등지고 있는 교코에게 안기며 말했다. 



「그랬어,참 훌륭하구나 ,카에는 」 



「헤헤헤·」 



교코에게 매달린 카에가,웃는 얼굴로 말한다. 



「게다가 있지,오빠 굉장하다. 」 



「무엇이 굉장해? 엄마에게도 가르쳐줘,카에 」 



「말할 수 없어···오빠와의 비밀이야 ···」 



카에는,료우지의 쪽과 교코의 얼굴을 몇 번이나 비교해 보었다. 



교코는,료우지의 얼굴을 넌지시 관찰했다. 



뭔가 더 있다면 반드시,그 눈매나 시선에 변화가 나타나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그녀의 지나친 생각 이였던 것인가,특별히 변한 것은 없었다. 



료우지는,카에 쪽을 보면서 소리를 내지 않고 입만을 움직이며 대화 하고 있는 것 같았다. 



교코는,그런 옛날과 다르지 않는 료우지의 모습을 보고 안심했다. 



역시,자신의 지나친 생각 이였다라고 .... 



「엄마도 같이 동료하면 안돼?」 



교코는,그 장소에서 꿇어앉고,딸 카에와 눈 높이를 맞추고 말을 걸었다. 



「안돼, 비밀이야.」 



「그러니까,엄마한테만 살짝 가르쳐줘. 카에」 



카에는,료우지쪽을 힐끔힐끔 보고 있다. 



료우지는,욕조가운데에서 집게손가락을 자신의 입앞에 세우고 있다. 



그것은,침묵으로 「말하면 안돼」라고 카에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카에는,교코쪽을 선택했다. 



「음,엄마에게만 알려 줄께요, 좋지, 오빠? 」 



「어쩔수 없지!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 비밀이다 !」 



단념한 얼굴로 료우지가,겨우 입을 열었다. 



「음!! 알고 있어요 !!」 



카에는,활짝 웃고 교코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저기,오빠가,」 



「네, 네」 



교코는,싱글벙글하면서 카에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오빠의 밑에 달린 것,파파의 것과는 다르다 」 



교코의 표정이 한 순간,딱딱해졌다. 



그러나,카에에 눈치 채이지 않게 마음의 평정을 가장하고 다시 물었다. 



「어떻게 다른 데?」 



「파파의 것은 흐물흐물하지만,오빠의 것은 굉장히 딱딱해.」 



카에는,싱글벙글하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이야기하고 있다. 



교코는,자신의 피가 역류할 것 같은 쇼크를 받았다. 



그래도, 기꺼이 이야기하고를 시작한 카에를 그만두게 하지 않고,평상시 처럼 대하도록 노력 



했다. 



「카에가,오빠의 그것을 깨끗이 씻어 줬어.」 



카에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교코의 얼굴에는,핏기가 가시고 있다. 



마음속에는 사나운 불길이 차올라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오빠 씻겨주면서 보니까, 그게 오른쪽으로 휘어져 있어 ! 」 



교코의 머릿속이,새하얗게 되어 간다. 



「굉장했어,엄마!」 



교코는,멍하니 있다. 



「···그랬겠지,굉장하구나,카에 ···」 



교코는,불안한 듯하게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는 카에를 알아차리고 허둥대고 대답했 



다. 



「나는 먼저 갈게,엄마,오빠도 빨리,빨리!」 



카에는,욕실문을 열고 료우지를 손짓으로 부르고 있다. 



교코는,그런대로 억지 웃음을 짓고 카에에게 보통 때 처럼 말했다. 



「카에···오빠는,엄마와 조금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먼저 가」 



「예∼!!」 



「금방갈께」 



카에는,욕실의 일을 생각하며 교코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음,빨리하고 나와 오빠!」 



「OK!」 



료우지가 밝게 대답을 하자,카에는 욕실문을 조용하게 닫았다. 



교코는,카에에 들리지 않도록 작은 소리로 료우지에게 묻기 시작했다. 



「무슨일 이야···료우지군?」 



「무슨 일은요,카에가 말한 대로예요 아줌마」 



교코는,그때까지의 료우지가 뭔가 숨기는 것을 알아차리고 되물었다. 



「설마,설마 카에에게 뭔가···」 



「괜찮아요,걱정하지 마세요,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 



방긋이 의미 있는 듯한 미소를 떠올리고 있는 료우지의 표정에서는,소년다움이 조금씩 사라 



지고 있었다. 



「아직 아무것도 ? 그럼···설마,앞으로···」 



「앞으로 어떨지는,아줌마 하기에 달렸어요.」 



교코는,그 료우지의 말에 마른침을 삼켰다. 



그가 말하지 않아도 다음 일을 직감적에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 



「···나 한테 ?···」 



「그래요,아줌마 한테,」 



잠옷으로 갈아입는 일이 끝난 카에가,욕실에서 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그럼,어떻게 하면 ···료우지 군?」 



교코는,혹시나 하는 기대에 되물었다. 



「으음,먼저,이것을 어떻게 든 해주세요.」 



그 말과 동시에 료우지는,몸을 담궜던 욕조에서 일어났다. 



「캬···」 



교코는,가장 무서워하고 있던 일을 보아 버리고,엉겁결에 그것으로부터 눈길을 돌리고 비명 



을 질렀다. 



물론,그것이란 성교가 가능한 상태로 되어 있던 료우지의 페니스 였다. 



욕조에서 일어난 료우지의 사타구니에는,카에가 말했듯이 오른쪽으로 휘어있는 용감한 음경 



이 우뚝 솟아 있었던 것이다. 



「몹시 급해요 나,카에에게 가지고 놀려져서 ···」 



료우지는,욕조에서 한쪽 다리를 빼서,그 다리를 타일의 바닥에 내렸다. 



「어떻게든 해 주세요,아줌마」 



계속해서 남아있던 다리를 욕조에서 빼고,타일의 바닥에 내린다. 



그리고,도가 지나친 쇼크에 꿇어앉은 채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 교코 쪽으로 천천히 다가간 



다. 



「···어떻게 하면···」 



교코는,가까워져 오는 료우지의 페니스로부터 눈을 띤 채 물었다. 



「알지 못한다면 좋군요,그만두세요 카에하고 함께 자기로 약속을 했으니까.」 



「아, 안돼···카에는 아직 초등학생 ···」 



자신의 딸의 몸에 위험을 느낀 교코는,허둥지둥 료우지 쪽을 보았다. 



그러자 거기에는,중학교2년 생 남자의 페니스 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것이 



내밀어 져 있다. 



「그렇구나∼,아줌마,나도 아직 중학생이군요」 



「그러나···어떻게 하면···」 



교코는,료우지의 맥박 뛰는 페니스 로부터 한눈 팔 수 없었다. 



그것은,자신의 남편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다. 



또한 페니스의 맨끝에 위치한 귀두는,표피가 완전하게 후퇴해 깨끗하게 노출되어 있다. 



크기도 놀라운 일이지만,페니스가 휜 상태도 굉장했다. 



마치 활을 연상하게 하는 아치를 그리면서 휘어 있다. 



「그것은,아줌마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 



료우지는,고의로 하복부에 힘을 기울여서 교코의 눈앞에서 페니스를 끄덕끄덕 움직이고 있었 



다. 



「남자가 이런 상태가 되어 버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료우지의 페니스의 두께도,어중간한 사이즈가 아니었다. 



교코는,눈앞에서 움직이고 있는 료우지의 페니스가,어떻게 보아도 중학교2년 생의 것 이라 



고는 믿기 어려웠다. 



거기에다가,색을 제외하면 완전하게 어른 이상의 페니스이다. 



「···알겠어요 ···그러나,카에만은 ···」 



「알고있어요,아줌마,약속하지요.」 



료우지는,자신의 페니스를 교코의 눈앞에 쑥 내밀었다. 



「글쎄, 빨리 부탁 드리겠습니다,그렇지 않으면,카에가 돌아올겁니다 」 



료우지는,하복부에 힘을 기울여,페니스를 세웠다. 



그러자 귀두부분이,불쑥불쑥 맥박 치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 



재촉하는 료우지의 말에,교코는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료우지의 페니스에 손을 살짝 갖다 



댔다. 



그리고,료우지의 페니스 전체를 양손으로 꼭 쥔다. 



「그것,그렇습니다 아줌마,뒤는 맡기겠습니다. 」 



교코는,손목에 스냅을 사용 하면서 리드미컬하게 움직여 료우지의 페니스에 자극을 주기 시 



작했다. 



"아무리 크더라도,아직 료우지는 아이이다 ···곧 바로 끝날거야,틀림없어···" 



교코는,남편에게 해줄 때와 똑같이,페니스를 꼭 쥔 손에 강약을 주면서 움직이다가 남자가 



느끼기 쉬운 부분,귀두를 중심으로 비비고 올라 간다. 



그저 조금만 참으면 된다. 



그렇게 자신에게 타이르면서 교코는,료우지의 페니스를 보지 않고 오로지 손을 움직이는 것 



에만 신경썼다. 



그렇게 얼마가 지났을까. 



「왜 그러세요 아줌마,이대로 가다간 언제 끝날지 모르겠군요.」 



교코는,당황했다. 



자신의 남편이라면,이미 방출했을 것이다. 



그러나,료우지의 페니스에는 그 기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교코는,더욱 빨리 그리고 강하게 료우지의 페니스를 움직였다. 



「빨리 하지 않으면 ···벌써 잘 시간이 되버려요 ···」 



「제발,카에만은···」 



「그렇다면 빨리 어떻게 든 해 주세요 」 



료우지가,넌지시 사정을 재촉하고 있다. 



그러나,교코의 손으로는 이것 이상의 자극을 주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대로는,딸 카에가 돌아와 버린다. 



그렇게 생각한 교코는,손으로 비비는 것은 단념하고 료우지의 페니스의 끝 귀두부를,그 아 



름다운 입술로 물기 시작했다. 



‘남편의 것보다 크다···’ 



료우지의 페니스를 입에 포함한 순간,교코는 그렇게 느꼈다. 



그리고,귀두의 점막을 깎고 감싸는 것 같은 느낌으로 혀를 움직이고 더욱 강한 자극을 페니 



스에 주었다. 



「과연,결혼한 여자는 다르구나」 



교코는,료우지의 페니스의 앞 잘록해진 부분을 입술로 강하게 단단히 죄고 있다. 



그리고,오른손으로 음낭 부분을 상하로 비비고 올리고 바쁘게 움직인다. 



「카에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능숙한걸.」 



교코는,결사적으로 혀를 움직였다. 



머리를 전후로 움직이며,페니스의 끝 쪽까지 물고 비빈다. 



「확실하게 주머니 쪽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료우지의 말에 따라,왼손으로 고환이 들어가 있는 음낭을 비빈다. 



교코는,놀랐다. 



그 음낭에 들어 있는2개의 구슬의 크기도,남편의 것보다 컸다. 



「그렇게,하는 둥 마는 둥 하지말고,거기도 제대로 해주세요」 



료우지는,자신의 2개 보석을 비벼지면서,교코의 입술이 민감한 귀두관을 조이며 혀로 핥아 



줄 때가 가장 기분 좋았다. 



그리고,가끔 페니스에 닿는 교코의 이의 감촉 또한 쾌감을 강화해 주고 있다. 



「아∼,기분 좋다,그러면,곧 됩니다 여러 번 우려낸 차 라고 생각하고 마셔 주세요 



」 



료우지는,교코의 머리를 누르고 심하게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료우지의 페니스는,교코의 입 속의 모든 부분을 마찰하고 있다. 



교코는,호흡을 멈추고 오로지 료우지가 절정에 오를 것을 기다리고 있다. 



좀 더,좀 더, 자신에게 타이르면서 .... 



심하게 허리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던 료우지는,페니스의 끝까지 교코의 입에 밀어넣고서는 



돌연,작은 소리로 신음했다. 



「지금,간다,간다,간다,지금!!」 



료우지의 페니스 앞이,교코의 입 속에서 단숨에 부풀어 올랐다. 



그리고, 곧 분출이 시작됐다. 



교코의 입안으로,너무도 진한 료우지의 정액이 덤벼들었다. 



교코는,숨이 막힐 것 같았지만, 숨을 멈추고 참았다. 



료우지가 길게 계속된 정액의 방출이 끝날 때까지,오로지 참았다. 



료우지는,교코의 입 속으로 사정을 끝나자,곧 바로 페니스를 뽑아냈다. 



「그것을,빨리···확실히 마셔요···」 



교코는,입 속에서 넘칠 것 같은 료우지의 정액을 억지로 삼켰다. 



그것은,그녀에 있어 최초의 경험이었다. 



사랑하는 남편의 정액 조차 다 마셨던 일이 없었다. 



입 속에 불쾌하고 씁쓰레한 맛이 넓게 퍼진다. 



그러나,이것으로 끝난 것은 아니었다.교코는,보아 버렸다. 



사정이 끝난,지금 이순간에도 조금전과 전혀 다름없이 힘차게 맥박 뛰는 료우지의 페니스의 



모습이 자신의 눈앞으로 내밀어져 있었다. 



「좋아, 다시 한번 깨끗하게 해줘요. 빨리」 



료우지는,사정후에도 전혀 쇠약해지지 않는 페니스를 다시 한번 교코의 입가에 가까이 했 



다. 



교코는,그 끝을 가볍게 쥐면서,다시 한번 크게 입을 열고 끝까지 물고 품었다. 



입 가운데에서,혀끝을 사용해 료우지의 페니스 구석구석까지 맛 보았다. 



마지막으로는,귀두와 요도에 남았던 정액까지 빨아 들였다. 



료우지는,교코의 입술 봉사에 만족하면서,그제서야 그녀의 입으로부터 페니스를 끌어 내었 



다. 



교코는,젖은 눈매로 아래에서 료우지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다. 



「좋았어요,아줌마,그러면,내일도 부탁할께요.」 



료우지는,그 말을 마지막으로 밝은 얼굴로 교코의 어깨를 살짝 건드리며 욕실에서 나가 버렸 



다. 



료우지가 나가고 난 후,교코는 그 장소에 무너지듯이 주저 앉았다. 



「미안해,카에 」 



「왜 이렇게 늦었어,오빠!」 



멀리에서 두 사람의 대화가 들린다. 



그러나,교코는 지친 얼굴로,욕실의 벽을 멍하니 응시하고 있다. 



그만큼 심한 입술 애무는,남편에게 조차 한 일이 없었다. 



멍한 의식가운데에서,왠지 료우지의 중학생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페니스가 머리 속에 



떠올라왔다. 



「미안, 미안,그럼 텔레비전 보면서 함께 잘까?」 



「음!카에,오빠 방에서 자고 싶다!!」 



「좋아 알았어요,먼저 에어컨의 스위치 넣고 잘 준비를 하자」 



「응!!」 



이렇게 욕실에서,밖의 두 사람 대화를 듣고 있노라면 진짜 오빠와 여동생과 같이 생각된다. 



저녁 식사 때와 같은 행복한 시간이,흐르고 있는 것 같은 기분도 든다. 



조카인 중학생 료우지에게 능욕 되고 쇼크 상태였던 교코는,잠시의 시간을 거치고 나서 겨우 



정신을 추스렸다. 



문득 자신의 여자 부분이,흠뻑 젖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손가락 끝으로 만져보지 않아도,그것은 충분히 알수있었다. 



왜냐하면 그 부분에서 넘쳤던 밀액이,허벅지 깊숙한 곳을 타고 흐르고 있기 때문이었다. 



교코는,욕실문에 인기척을 느끼고 뒤 돌아보았다. 



「걱정하지 않아도,괜찮군요」 



교코의 귀에 들려 온 것은,료우지의 목소리였다. 



교코는,눈물을 참고 료우지에게 애원했다. 



「제발,부탁할께 카에에게는 ···」 



「괜찮습니다,확실히 아줌마에게 깨끗하게 받았기 때문에요. 」 



료우지의 그 소리는,성실한 중학생의 소리처럼 들리고 있었다. 



방금전과 같이,수컷의 본능을 노출하고 있는 남자의 소리가 아니었다. 



「약속했던 대로,내일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료우지군!!」 



교코는,지금에서야 겨우 알아차렸다. 



료우지의 목적은,자신의 몸에 있었다는 것을 .... 



그리고,지금의 말은 단순한 인사치레뿐 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럼,안녕히 주무십시오,교코아줌마!」 



료우지는,취침 인사를 교코에게 남겨 두고 새로운 자신의 방으로 향하고 있다. 






       남녀의 성은 ,쾌락의 원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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