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촌 아줌마와 마누라 - 단편

오촌 아줌마와 마누라 - 단편

시베리아 0 402

난 금년에 불혹의 나이라고 하는 40살로 접어들어 노총각 반열에 합류를 하였으나 다행이 오촌 아줌마 덕분에 노총각 대열에서 올해 안으로 탈출을 할 것이다.




우리 할아버지께서는 오 형제가 계셨고 오 형제 중에 막내 할아버지는 우리 아버지보다 8살이 많을 뿐이다.


막내 할아버지께서는 슬하에 3남매를 두었는데 위로 둘은 고모뻘이 되는 여자이고 막내가 삼촌뻘에 해당하는 아들을 두셨다.


그러다 보니 우리 할아버지로부터 쭉 장손으로 태어난 나는 오촌 아재이지만 나이는 나보다 작아서 지금 37살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팔자가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일찍 결혼을 하여 지금 초등학교 이학년에 다니고 있다.


그보다 내 눈꼴을 사납게 만드는 것은 36살의 오촌 아줌마가 오촌 아재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미인이며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걸 알게 된 것은 불과 일 년이 조금 넘은 재작년 후반의 어느 날인 할아버지 기일에 모처럼 참석을 한 것이다.




사실 오촌 아재는 우리 일가친척들 중에 유일하게 나와 가까운 같은 도시에 살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왕래가 적었기 때문에 오촌 아재나 나나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왕래가 적은 대는 오촌 아재의 직업이 문제였다.


오촌 아재는 토목기사로서 혹한기나 장마철이 아닐 때는 대소사에 거의 참석을 하지 못 하는 것이었다.


집에도 한 달에 많으면 한두 번 적으면 몇 달 동안 오촌 아줌마나 겨우 7살 먹은 동생도(항렬이 낮다보니 40살이나 먹고도 7살짜리를 동생이라고 해야 하니ㅉㅉㅉ)남편과 아빠의 얼굴을 보기도 힘든 판에 일가친척들의 대소사에 참석을 꿈도 못 꾸는 게 실정이라고 한탄을 하였다.


그러면서 나에게 은근히 같은 도시에 사니까 자주 왕래를 하여 오촌 아줌마를 돌봐달라는 언질을 할아버지 기일에 만나서 부탁을 받은 것이다.


거기다가 알고 보니 승용차로 십 분 정도의 거리인 지척에 살고 있었다.




그렇게 헤어지고 재작년 연말 오촌 아재로부터 초대를 받았다.


혹한기라 집에 있으니 금요일 자기 집으로 들리라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출퇴근을 할 때 회사 통근버스를 타고 다녔기에 동료들과 술자리를 자주하였지만 영업직으로 돌아서면서부터 대리점 상태를 점검하는 일이 주 업무가 되어버리자 승용차 없이는 업무를 보지 못 하기에 차를 몰고 다니다 보니 술이 마시고 싶으면 아파트에서 혼자서 청승을 떨어가며 마시던 놈에게는 오촌 아재의 초대는 그야말로 환영에 환영을 할 일이었다.


거기에다가 오촌 아재에게는 어울리지도 않는 미모의 얼굴과 몸매를 가진 오촌 아줌마를 볼 것이란 기대감은 나로 하여금 퇴근을 하자마자 차를 아파트 주차장에 파킹을 시키게 하고는 룸미러로 얼굴과 머리 모양만 한 번 보게 하고는 집에 올라가지도 않게 하고 나로 하여금 오촌 아재 집으로 가도록 택시를 잡게 만들었다.


가다가 가만히 생각을 하여 보니 빈손으로 가는 게 예의가 아닌 성 싶었다.




뭐가 좋을 까 잠시 생각을 하였다.


첫 방문이니까 휴지?


아니다. 한 달에 고작 한두 번 집에 온다는 오촌 아재와 그렇게 많은 휴지가 필요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을 하였다.(독자님들 요상한 생각은 금물인 것 아시죠?)


꽃?


오촌 아재에게 꽃은 돼지에게 진주목걸이나 같은 것이란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오촌 아줌마에게는 꽃만큼 제격인 것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꽃집 앞에서 택시를 잠시 파킹을 시키고 기다려 달라고 하고는 부리나케 꽃집으로 들러 장미와 안개꽃으로 꽃다발을 만들었다.


그리고 다짐을 하였다.


오촌 아재나 육촌 동생이 먼저 나와 꽃다발을 받으려들면 밀쳐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오촌 아줌마에게 주어야 한다고 말이다.




“어서 오세요, 조카님”다행이 나를 현관문에서 반갑게 맞이한 것은 오촌 아줌마였다.


“아재는요?”반가웠지만 차마 내색을 하지 못 하고 의례적으로 묻자


“조카님 오신다고 술 사러 나갔어요. 들어오세요.”


“동재는?”


“찬 동재야 동수 형님 오셨다.”


“헤헤헤 형 안녕”같은 동자 항렬 쓰는 동재가 민망한 듯 뒤통수를 긁적이며 나오더니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기에


“아~참 동재 선물을 빠트렸다. 자~ 이거로 필요 한 것 사”신사임당 어른의 초상화를 한 장 내밀자


“조카님 이럼 버릇 나빠져요. 만 원짜리로 한 장안 주세요.”


“아~이 아주머님도 아녜요. 동재 형 팔 아프기 안 받을 거야?”


“고맙습니다. 형님”동재가 다시 한 번 더 90도 각도로 허리를 숙였다.


“그런데 아주머님 이렇게 세워 두실 거예요?”


“어머머 내 정신 봐 어서 들어오세요. 호호호, 동재는 숙제하고”민망해 하며 나를 거실로 들어오게 하였다.




“동수 왔나?”오촌 아줌마는 부엌에서 일하고 있고 나만 거실 소파에 우두커니 앉아 오촌 아줌마의 엉덩이에서 시선을 때지 못 하고 있는데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에 시선을 현관문으로 돌리자 오촌 아재가 환하게 웃고 묻기에


“예 아재”비록 나보다 세 살이 어리지만 항렬이 높기에 벌떡 일어서서 고개를 숙이자


“그냥 앉아라. 어떻게 지내지? 이 받아라.”술병이 들은 것으로 보이는 검은 비닐봉투를 오촌 아줌마에게 건네며 물었다.


“그냥 그렇게 지냅니다. 월급쟁이가 다 그렇고 그런 것 아닙니까?”


“그건 맞다.”


“그래도 조카님은 매일 집에는 들어가시죠?”오촌 아줌마가 거들자


“그야 그렇지만 반겨주는 사람이 없으니 문제 아닙니까?”


“호호호 그도 그렇겠다.”


“당신은 어서 술상이나 차려라”오촌 아줌마가 거들고 나오는 것이 찜찜하였든지 어재가 태클을 걸자


“당신은 한 달에 몇 번이라도 좋으니 집에 들르기나 해요”오촌 아줌마가 아재에게 눈을 흘기며 고개를 돌렸다.


“동수야 오촌 아줌마 자자 찾아와서 말동무라도 해 줘라”


“아줌마가 오라고 하신다면 와야죠.”


“조카님이 오신다면 쌍수를 들어 환영 합니다, 탁자서 차릴 까요? 상에 차려요?”


“술을 상이지, 그렇지?”


“그럼요 아재”


그렇게 하여 술판은 벌어졌다.


술은 나와 오촌 아줌마가 마시고 오촌 아재는 술을 못 하여 음료수를 마셨다.


아재가 술을 마시지 않아 그다지 재미는 없엇지만 아줌마하고 대작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아재가 집에 있는 혹서기 동안은 일주일이면 금요일과 토요일은 아예 아재 집에서 더불어 살았을 정도로 자주 갔었다.




사건은 작년 초여름에 생기고 말았다.


장마도 토목공사에 지장을 주었기에 장마가 시작이 되면 혹한기처럼 집에서 있는 날이 많앗다.


아재는 장마 예보와 함께 나를 다시 초대를 하였다.


아재는 파자마차림이었고 아줌마는 롱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안방에 술상을 놓고 막 술판이 벌어지려고 하는데 아재의 휴대폰이 요란하게 울렸다.


“또 현장이네”나에게 술을 따라주던 아줌마가 눈을 흘기며 말하였다.


“아니 뭐? 뭐라고 무너질 것 같다고? 강 기사는 그래? 그런 내가 가야 한단 말이야? 알았어. 동수 조카 이거 미안해서 어쩌지 현장에 문재가 생겼대”


“그럼 저도 일어서죠.”


“아냐 아줌마 말벗이나 하다가 가. 여보 나 없다고 조카 푸대접하기 없다”일어서서 옷을 입으며 아줌마를 보고 윙크를 하며 옷을 입었다.


“아재 현장이 멀어요?”


“조카님 신경 쓰지 말고 술이나 마셔요. 이번 현장은 강원도래요”아줌마가 일어 산 나의 팔을 잡아 당겼고


“놀다 가게”오촌 아재는 손을 들어주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가버렸다.




“조카님은 왜 장가 안 가세요?”소주병이 두 개가 바닥을 들어나자 아줌마가 느닷없는 질문을 하였다.


“여자 그도 아줌마처럼 곱게 생긴 여자만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갈 건데.”


“어머머 조카님도 못 하는 말이 없어?”


“제 말이 거짓말 같아요?”


“그건 아니겠지만.......동재 자나 보고 올게요.”


“예”


“호호호 업어 가도 모르겠어요.”3분 후쯤 잠시 후 들어오는가 싶었는데 문을 걸어 잠그지 뭔가


“조카님 제가 그렇게 마음에 들어요?”내 옆으로 바짝 다가앉으면서 허벅지를 짚으며 물었다.




노가 봐도 도발이었다.


도발에는 도발로 저항을 하는 길밖에 도리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보듬고 입술을 포갰다.


혀가 내 입으로 들어오면서 두 팔로 내 목을 감고는 지그시 눈을 감았다.


젖가슴을 주물렀다.


“!”난 놀랐다.


노브 라였다.


혹시나 싶었다.


“!”롱드레스 안에 손을 넣은 나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노팬티차림이었고 이미 보지에서는 음수가 흘러서 내 손을 적셨다.




“하고 싶었어?”오촌 아줌마이기 전에 여자였다.


“..................”내 입을 손가락으로 가리며 윙크를 하였다.


“아재 가기 전부터 이러고 있었어?”


“아니”도리질을 치기에


“가고 동재 자는 것 보고 온다면서 나가서?”


“응 어서~응! 어서”나의 바지 혁대를 풀어주며 말하였다.


“좋아 오늘이 제삿날이라고 생각 해”


“그럼 나야 좋지 어머머 실하기도 해라”바지를 벗자 바로 팬티 안으로 손을 넣고 좆을 잡으며 말하였다.


“아재 만 해?”


“아니 말 그대로 좆만 해 어서 올라와”


“후후후 그렇다면 맛을 보여주지, 푸~욱! 어때?”


“어머머 자기야 너무 좋아”


“어디가?”


“아랫도리가”


“아랫도리 어디야?”


“짓궂기는?”오촌 아줌마가 내 코를 잡고 장난스럽게 비틀며 윙크를 날렸다.




“퍽억,퍽퍽퍽퍽 퍽---퍽---퍽!,퍽퍽퍽”오촌 아줌마하고 나의 끈적끈적한 육체의 파티가 시작이 되었다.


“음…음…..아….아…그래….조금 세게…..음..음..이렇게…..음음…그래…그렇게….음…음…”


“퍽억,퍽퍽퍽퍽 퍽---퍽---퍽!,퍽퍽퍽”


“아…….. 음…아….아…………..아……어떡해…아…아…어떡하니…음…음……음”


“퍼~벅! 타~다닥 퍽! 철~썩, 퍼~버벅! 타~다닥!!!!!!!!!!!!!!!!!”


“아……아……음…음………음……음…..아…그래…….아…..아..천천히…..천천히해…천천히해…..”나의 빠른 펌프질이 화들짝 놀라는가 싶더니 두 손과 두 다리로 내 엉덩이를 압박하며 말하였다.


“퍼~벅! 타~다닥 퍽! 철~썩, 퍼~버벅! 타~다닥”


“아….아….음…잠깐..잠깐,..조금만 천천히 ..그래 잠깐만..음….음…..음..됐어…내일 쉬지? 자고 가면 되잖아?”천천히 한다고 하였으나 더 천천히 하라고 하며 노골적으로 자고 가라고 하였다.


“퍼~벅! 타~다닥 퍽! 철~썩, 퍼~버벅! 타~다닥”


“하…….하…….흠………흠…………하……….하……….하………………흠……”


“퍽퍽퍽, 퍼-억,퍽퍼윽, 퍽-억,퍽-억!,퍽퍽퍽퍽”


“악악…..아……더…더…더 빨리 악악…악…그래 거기..거기…아니 ..거기 거기…..”


“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


“악…악……아….미치겠어…악…악….악…..어쩌니 ..어쩌니…악…악…..”


“퍽,퍽퍽, 철썩,퍽퍽퍽,철썩”


“아흑~~아아아……악…아……….”




예전에 내근을 할 때는 잘 몰랐지만 외근을 하면서 대리점 점주를 상대를 하다 보니 술자리가 간혹 있었고 영업이 잘 되는 대리점의 점주는 룸살롱에서 대접을 하여 이차까지 대접을 하였고 영업이 잘 안 되는 대리점의 점주라도 한 달에 적어도 한 번 정도는 술자리를 만들어주고 이차로는 비록 노래연습장에서 대접을 하였지만 노래연습장 도우미를 붙여주어 성욕을 풀게 하기도 하는 것이 나의 성 생활 전부였다.


그런데 룸살롱의 아가씨들이나 노래연습장의 두우미들의 경우 돈에 의하여 팔려왔기에 거의 수동적이었기에 그다지 흥이 안 났었다.


하지만 오촌 아줌마의 경우 자신이 원하여 하는 것이기에 능동적이었고 적극적이었다.




“퍽퍼퍽, 퍽퍽퍼거, 퍼억,푸욱”그만큼 흥이 나는 빠구리였다.


“아~…학..아….아….아…음….음..음음…..아…후~.아후~………아…학~…….”


“퍽퍽퍽, 퍼-억,퍽퍼윽, 퍽-억,퍽-억!,퍽퍽퍽퍽”


“악 ……악…….아아아….학….음..아…흑..악……야…..악….악…동수야…그만….그만…악.”


“뭐? 동수? 죽어 봐야 동수라는 이름이 입 밖으로 안 나오겠지?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


“악~~악~~~~아아하악~~~~~아~~악악~~~~헉~~으~음~~~악악~~악~~~~아~~~악잘 못했어, 자기야 제발.”


“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아직 부족한데”


“악악아아….아…..하…………….하…하…………하…………하………하………후~~~~~~우 자기 정말이지 대단하다”


“후후후 아재보다 낳아?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


“학…학…….하…음…음…..음..그걸 말이라고 물어?”


“퍽억,퍽퍽퍽퍽 퍽---퍽---퍽!,퍽퍽퍽”


“아윽,아윽,아윽, 아~학!, 아하,아윽,아윽, 자기 너무 좋아 , 아학, 나죽겠어”


“퍽퍽퍽, 퍼-억,퍽퍼윽, 퍽-억,퍽-억!,퍽퍽퍽퍽”


“아학,하하하,아-학! 아윽, 아 좋아, 어서 계속애, 아앙아, 학학학,어서”


“퍼---억! 푸욱, 이제 이 보지 임자가 누구지?”


“악-악학!, 여보, 어서 더....깊이 찔러줘, 아~학!,으악,으윽,으윽,악,악악,으악,하하으악 자기 것 자기가 다 해”


“퍽퍽퍽,퍼-억,퍽퍽,퍽퍽 오면 줄 거지?”


“아!, 뜨거워, 자기야, 아 좋아 어서 넣어줘 응 외근 많다며 그때 마다 들려 ”


“죽여주지? 팍팍팍 퍽퍼퍽,퍽퍽, 퍽퍼”


“아~악!, 악, 아ㅡ악,윽,악윽, 윽!---윽!---윽, 아아앙, 어서 아악, 너무 좋아”


“퍽퍽퍽, 퍽억,퍽퍽퍽프-으-억,퍽퍽퍽”


“아학, 하흑,학하,학학학”


“퍽억,퍽퍽퍽퍽 퍽---퍽---퍽!,퍽퍽퍽”


“으악,학, 여보 더 세게 , 아 좋아, 나 죽겠어, 아 미칠 것 같아. 어서”


“퍽퍼퍽, 퍽퍽퍼거, 퍼억,푸욱 안에 싼다.”


“학!, 으학 학하 그걸 말이라고 물어 어서 싸 나도 나와”


“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으~~~~~~~”그렇게 하여 나는 오촌 아줌마를 아무런 죄책감 없이 내 여자로 만들어버렸다.




그 후로 그녀 말처럼 외근을 하다가 들려서 시쳇말로 낮 걸이로 즐기기도 하였고 금요일이나 토요일의 경우 그녀의 아들이자 나와는 육촌 동생 사이인 동재가 잠이 들었다는 연락을 받기만 하면 마치 도둑고양이처럼 오촌 아재 집으로 숨어들어 즐기곤 하였다..




“자기 정말 장가 안 갈 거야?”금년 장마가 끝나고 오촌 아재가 현장으로 복귀한 날 밤 나를 자기 집으로 불러들여 끈적끈적한 육체의 향연을 벌인 후 팔베개를 하여 거칠게 숨을 고르며 물었다.


“올 여자가 있어야지?”


“내가 만들어 준다면?”


“그야 황송할 나름이지?”


“결혼하면 날 모른 척 할 거잖아?”


“그럴 리가 있겠어? 이렇게 예쁜 보지가 있는데”


“정말이지?”


“내가 언제 허튼 소리 하는 거 봤어?”


“그야 그렇지만..........”


“어떤 여잔데?”


“말 못 할 흠이 있는 여자야?”


“벙어리? 아님 봉사?”


“그게 아니고.....”말을 흐렸다.


“어디가 흠이 있는데?”일으켜 앉으면 물었다.


“여기가 밋밋해”나의 좆 물이 흘러내리고 있는 자신의 보지를 가리키며 말하였다.


“백보지?”


“응 싫지? 하면 삼 년 제수가 없다며?”


“하하하 누가?”


“걔도 그러고 다른 사람들도 그러든데. 아냐?”


“바보야 어른들이 닭 날개 먹으면 바람기 생긴다고 못 먹게 하지?”


“응 우리 친정아빠도 그랬어.”


“왜 그런 줄 알아?”


“바람기 생긴다고 그랬겠지. 아냐?”


“닭이 가장 만이 움직이는 부분이 어디야?”


“그야 다리하고 날개지”


“바로 그거야 동물은 가장 많이 움직이는 부분이 맛이 좋아. 그래서 어른들이 혼자 먹으려고 날개를 먹으면 바람기 생긴다고 못 먹게 하였지. 마찬가지로 백보지가 보지 중에서는 으뜸이야 그 정도로 맛이 좋기에 다른 남자들이 먹지 못 하도록 하기 위한 거짓말이 바로 백보지와 빠구리를 하면 삼 년 재수가 없다는 말이 생긴 거야. 알겠어?”


“자기 말을 듣고 보니 그도 맞는 말이네.”


“누군데?


“친정으로 가까운 사인인데 시집을 안 가기에 이유를 물었더니 묵묵부답이었는데 몇 칠전에 무척 더웠던 날 있었지?”


“그래 죽는 줄 알았어.”


“그날 걔가 오더니 오자마자 물 좀 뿌리겠다고 욕실로 가더라고”


“그래서?”


“물만 뿌리고 나온다던 애가 안 나와서 욕실 문을 열었지?”


“그랬더니”


“전날 밤에 그이가 나에게 올라 왔거든, 그런데 마침 휴자가 멀리 있어서 팬티로 이 물을 닦은 거야”


“그런데?”


“그걸 그냥 세탁기 안에 넣어 두었는데”


“그걸 그 아가씨가 발견을 하고 자기 보지에 대고 문질렀다는 말씀?”


“호호호 어쩜”


“그래서?”


“그래서 자세히 봤더니 있어야 할 털이 없더라고 그래서 물기를 닦게 하고 나오게 했지”


“그리고?”


“본래부터 털이 없냐고 물었더니 얼굴을 붉히면서 그렇다고 하데.”


“그래서?”


“시집은 안 간 이유가 그것 때문이냐고 묻자 울면서 그렇다고 했어.”


“몇 살인데?”


“32살 어때?”


“나로서는 영계네”


“호호호 알긴 아는군. 거둘 자신 있어?”


“거두기만 하겠어?”


“걔 말로 재미만 보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간 남자만도 10명이 넘는데”


“신품치고는 중고네”


“싫다면 말고”


“아니 말이 그렇단 말이지 뜻이 그렇단 말은 아니야”


“음 동재 내일 어린이집에서 물놀이 간다는데 낮에 시간 어때?”


“어떻게 하려고?”


“걔 내일 점심때 오라고 하였다가 내가 급한 일이 생겼다면 잠시 나갔다 오는 사이에 알겠지?”오촌 아줌마는 나갔다 오는 사이에 하고 말을 하면서 주먹을 쥐더니 검지와 중지 사이로 엄지를 끼워 넣어 보이며 빠구리를 하라는 암시를 하였다.


“좋지.”


“대신 나 몰라라 하면 어떻게 된 거 알지 이거 잘라버려”내 좆을 잡아당기며 말하기에


“아야야 아파”하고 눈을 흘겼다.




“여기는 우리 오촌 조카인 동수 총각이고 여기는 큰 형부 딸 미라야 서로 초면이지 인사 해”이튿날 난 오촌 아줌마 집으로 갔고 거기에는 이미 오촌 아줌마의 사촌 형부의 딸이라는 여자가 있었다.


“김 동숩니다, 이렇게 만나서 반갑습니다.”


“예 전 윤 미애라고 해요”


“어때 둘이 사귈 생각은 없어, 조카님 생각은?”


“저야 황공할 따름이죠.”


“미애 넌?”


“몰라요 이모”


“모르긴 뭘 몰라 형부는 여간 걱정이 아니 든데.”


“그건 식사를 하면서 같이 생각 해 보지 조카님도 들고 미애 너도 먹어”오촌 아줌마가 나에게 윙크를 날리며 식사를 권하였다.




“왜 결혼을 안 하세요?”식사를 마치고 소파에 앉아 미애와 난 이야기를 시작하였고 오촌 아줌마는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설거지를 하였다.


“인연이 안 생기네요. 그런 미애 씨는?”


“................”얼굴을 붉히며 아무 말도 못 하는 순간


“????????????♫♬????”오촌 아줌마의 휴대폰이 요란하게 울렸다.


“응, 뭐? 뭐라고 그래 알았어.”다급한 척 하는 것을 나는 알았지만 미애는 전혀 눈치를 못 차라고 있었다.


“조카님하고 미애야. 내 친구가 차에 받혔대. 잠시 병원에 다녀올게. 집 지켜 줘”


“미애 씨 우리도 일어서지요”하고 엉거주춤하며 일어나는 척 하자


“한 시간이면 충분해 이야기들 나누고 있어”오촌 아줌마가 뒤도 안 돌아보고 현관문을 나가버렸다.




“초면이 이런 말씀드리면 실례가 되는 줄 알지만 미애 씨가 마음에 듭니다, 결혼 합시다”오촌 아줌마가 나가고 오 분도 채 지나지 않아 미애 옆으로 가 앉으며 손을 잡고 말하자


“어머머 왜 이러세요?”손을 떨치려들며 말하기에


“한 눈에 반했습니다.”하고는 보듬고 바로 입술을 포개어버렸다.


“으~브~브~”입술을 피하기 위하여 도리질을 쳤다.


아예 소파에 쓰러트리고 올라타며 치마 안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찢어버렸다.


혁대도 풀지 않고 지퍼만 내려서 좆을 끄집어내었다.


저돌적인 반항이 계속 되었지만 억세 남자의 힘 앞에서는 바람 앞의 촛불이나 진배가 없었다.


“아~좋은데”치마를 들치고 백보지를 확인도 안하고 포개고는 그대로 박았다.


“이러면 안 돼요”가슴을 밀치며 말하자


“아~백보지 아니야! 이게 횡재했군!”


“................”미애가 눈을 똥그랗게 뜨고 올려다보며 아무 반항도 없었다.


“면도칼로 민 건 아니지?”


“본래부터.......”


“야~이제 나에게도 좋을 일만 생기는 거 아냐?”천천히 펌프질을 하며 혼잣말처럼 하자


“외근이 주 업무라면서 바지에 얼룩져요”외면을 하며 말하였다.


“빼면 도망가려고?”


“아니요 안 갈게요”


“정말이지?”


“속고만 살았어요?”횡재라는 말과 좋은 일만 생긴다는 나의 말은 그녀를 100%무장해제를 시키는데 일조를 하였다.


바지와 팬티 그리고 양복저고리와 남방에 러닝셔츠까지 벗었으나 눈을 지그시 감고 손으로 보지둔덕만 가리고 있었다.


다시 올라타고 좆을 보지구멍에 박고 펌프질을 하며 블라우스와 브래지어를 때어냈어도 아무런 반항은 없었다.


그리고 나의 분신을 미애 보지구멍 손 깊숙이 뿌리고 나서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옷을 다시 입고서 음료수를 마셨다.




“늦었지?”오촌 아줌마가 환관문을 열고 들어서며 물었다.


“아뇨”대답을 하면서 미애 모르게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보였다.


“미애야 우리 조카님하고 이야기 해 보니 어때?”


“몰라요 이모”


“호호호 그럼 난 술 석 잔이야 아님 뺨 세 대야?”


“제가 술 석 잔 대접하죠.”


“어머머 일이 잘 된 모양이네, 합의가 된 거야? 형부에게 양장 한 벌 해 달래야지”


“제가 해 드리죠.”하고 말하자


“아무러면 어때 좋은 게 좋을 거지. 그런데 조카님 우리 사촌형부 깐깐하거든 조카님이 잘 해요.”


“감사합니다, 아주머니”


“미애 넌 이모가 안 고맙니?”오촌 아줌마가 미애를 보고 눈을 흘기며 묻자


“고마워요 이모, 이모 덕에 이제 살맛이 나요”미애가 환하게 웃었다.


그로부터 몇 칠 후 오촌 아줌마가 중매를 서는 것처럼 미애와 구면이면서도 초면처럼 만났고 다행히 장인어른이 되실 분도 나를 좋게 봐 준 덕분에 올해를 넘기지 않고 결혼식을 올릴 것이고 미애 뱃속에는 이미 두 달 된 나의 분신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으면 중신아비이자 또 한 명의 내 물받이는 여전히 나의 착실한 물받이 노릇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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